지면 끝난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지면 끝난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행정부 무력화 올인하더니 이제 사법부도 점령하나?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3.10.14. 03:00 “후보자 기부 내역을 정리해봤습니다. 종교계에는 기부를 많이 하셨던데, 문화예술계 기부금은 후보자 35만원, 배우자 42만원, 이게 전부였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사 청문회에서 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질의한다. 고민정, 김남국 같은 네임드에 비해 조명이 덜 됐을 뿐, 임오경도 ‘무식’ 부문에선 결코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유명 핸드볼 선수 출신이지만, 지역 현안은 물론 정치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던 그녀가 국회의원이 된 것은 민주당 텃밭인 경기도 광명갑에 전략 공천된 덕분이었다. 그런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