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내부의 敵 단호 대처" 김태호 지사, 全公勞비판

鶴山 徐 仁 2006. 8. 22. 12:42
民族 이름을 빌어 대한민국 정통성 흔드는 敵이 있다
조갑제닷컴   
김태호
 김태호(金台鎬) 경남지사가 21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를 겨냥, "우리 사회 내부에 민족의 이름을 빌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흔드는 더 큰 적이 있을 수 있다"며 "(전공노가 반대한) 을지훈련을 통해 오히려 이들에 단호히 대처하고 정신적인 무장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공무원 인사문제 등을 둘러싸고 전공노 경남본부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불법단체인 전공노가 을지훈련 폐지를 주장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이들이 공무원이 맞는지 의심스러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폐쇄적인 민족주의적 사고,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무엇이든 정당화하려는 세력, 포퓰리즘적 인기영합주의, 이런 것들이 지금 한국의 좌파세력들과 연대.영합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흔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은 이 나라의 보루인데 전공노 등은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흔들며 큰 소리를 치고 있다"며 "이 같은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현대는 세계화 시대로 단독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공동평화를 위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야 다"며 "`자주` 개념도 듣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실제론 그 뒤에 위험도 있다는 것을 잘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06-08-21, 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