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한국 음악 마당

대관령

鶴山 徐 仁 2006. 7. 14. 19:08
 
* 대관령 *
신봉승;작시 박경규;작곡

저기 물안개 소낙비 아련한 산은
그려도 움직이는 한 폭의 비단
저기 빨간 단풍으로 색칠한 산은
의연히 손짓하며 우릴 부르네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굽이 굽이는
내 인생 초록물 드리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저기 찬 바람 하얀 눈 소복한 산은
누구를 기다리다 봄은 머언데
저기 진달래 철쭉으로 불타는 산은
구름도 수줍어서 쉬어 넘는데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굽이 굽이는
내 인생 보슬비 맞으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Bar. 김성길

국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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