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사랑하는 제자의 편지

鶴山 徐 仁 2006. 7. 10. 12:42
 
 

                                         사랑하는 제자의 편지를 받고,

       

       

                                         사랑하는 제자의 글은       
                                                   늘 내겐 무엇보다도 귀한 정신적 위안을 주고 기쁨을 선사해 주기에
                                           읽고 또 읽어본다.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미완의 보물이기에
                                           언제나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걱정스런 마음이 가시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가까이서 무엇하나 제대로 도움이 되게 챙겨주지도
                                           돌봐 주지도 못하고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진한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또래들에 비해 심지(心志)가 강한 편이라,
                                           한편으로는 염려나 근심을 많이 들어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주 만날 기회나 볼 수도 없지만,
                                           마음은 항상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며,
                                           늘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제목 |
                  교수님 ~~
                  보낸날짜 | 2006년 7월 11일 화요일, 오후 21시 44분 21초 +0900
                  보낸이 | "Theocean"    
                  받는이 | "서정후교수님"   

                   

                   하루를 마치고서 반가운 교수님의 편지가 저를 환하게 미소짓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말이고, 가슴에서 잘 하지 못하는 말이 사랑이라고 합니다.

                   

                  저도 교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제가 교수님을 가까이서 자주 모시지는 못하지만 지금의 이 시간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지원자이신 교수님 !!!

                   

                  세상이 만만하지 않고 쉬운곳이 아니라 정말 바짝 정신 차리지 않으면 제 자신을 잃을 것만 같은

                   

                  놀랄 일 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언제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일을 하도록

                   

                  노력하는 훈희가 될께요. 세상이 아무리 지독하리 만큼 힘들다 하더라도 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와 그리고 제 정신마저도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시는 분이 곁에 계시니 엄마 품처럼 따

                   

                  뜻 합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시고 편히 지내 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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