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사랑하는 제자의 편지

鶴山 徐 仁 2006. 7. 10. 08:44

이쁘고 착한 제자의 글을 읽으면 언제나 기쁜 마음을 갖는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면서도 늘 나이에 비해 겸손할 줄도 알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몸에 베인듯 한 '훈희'가 대견스러울 뿐이다.

 

강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신의 목표는 반드시 성취될 것으로 믿는다.

비록 가까이에서 끌어주고 직접적으로 돕진 못한다 하더라도 마음으로 언제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지금과 같은 초심을 잃지 않고 간직해 가면서 끝까지 도전해 나가는 모습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다.

 

늘 밝고 건강하길 바란다. 

 

 

 

 

 

 

 

보낸날짜 | 2006년 7월 09일 일요일, 오후 23시 54분 56초 +0900
보낸이 | "Theocean" <sssky10@hanmail.net>     
받는이 | "서정후교수님" <westyzone@hanmail.net>   
 

 

 교수님의 말씀에 잠시 생각에 잠기었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 스님께서 말씀하셨다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일인 나를 알아가는일'.... 말을 떠올리다보면,

 

 

 

 저희는 많이 부족합니다... 내공을 쌓으려면 더 많이 깨달아야 할테고요...단지 노력할 뿐인데 저희

 

 를 항상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매 시간마다 한번의 생각을 더하게 됩니다....

 

 저는 앞을  알 수 없는 바다에 배를 타고 노를 지어 가고 있습니다. 단지 내가 찾으려는 길을 향해

 

가는 노력중입니다. 그러기에 저를 더욱 들여다 보고 앞을 더욱 내다 보아야 합니다. 내 노를 대신

 

저어 줄 수는 없지만 격려해 주는 가족이 있고 특히 교수님이 계셔 든든 합니다.

 

 

 

 이곳의 태풍의 영향은 그리 크지는 않아서 걱정하신 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건강유의하시고

 

태풍의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고, 또 새로운 한 주의 멋진 시작을 교수님의 건강한 삶과 함께 하시

 

기를 바라며, 교수님 보고싶습니다.... 행복하시고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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