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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합당하게 참례하자 (성찬설교)

鶴山 徐 仁 2006. 6. 21. 08:25
합당하게 참례하자 (성찬설교)


 

   고린도 전서 11장 23절 -32절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합당하게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우리 한국 교회에서는 지금도 많은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들만이 성찬식에 참례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꺼리는 죄가 있는 사람도 성찬에 참례하지 못 하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 초대 교회에서는 교회의 책벌 중에 하나가 수찬 금지라는 책벌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에서는 책벌이라는 것이 무용지물이 되고 책벌을 내리면 다른 교회로 옮겨가니까 교인이 떨어질까 보아 당회에서 책벌을 내리지도 못하고 있고 수찬 금지라는 책벌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교회들의 대부분은 Open Communion 이라하여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마음에 모신 사람들은 성찬에 참례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합당하게 성찬에 참례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성찬에 합당하게 참례하려면


1. 주님을 기념하면서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기념은 Remember입니다.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성찬은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살이 찢어지며 당하신 고통을 생각하면서 다시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면서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성찬에 참례 할 때에는 주님이 내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이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2.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각오로 참례하여야 합니다.

  주님이 세우신 이 성찬 예식의 법을 주님이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님이 첫 성찬 예식을 행하시면서 하신 부탁임으로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성찬에 참석하여야 합니다.


3. 자기를 살피고 이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자기를 살핀다는 것은 내가 지금 믿음으로 이 성찬에 참례하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으로 자기를 반성하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주여 내가 연약하여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였나이다. 내가 이제부터 주님의 피와 살이 나의 힘이 되어서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세요. 하는 기도하는 마음, 회개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참례하는 것이 자기를 살피고 참례하는 것입니다.


4. 주의 몸을 분변하고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몸은 십자가에 달리시면 찢어진 살과 피를 흘리며 고통을 당하신 것을 생각하면서 그 고통을 실감하면서 이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주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내 대신 매를 맞은 것을 생각하고 주님이 맞으신 매를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사실을 요구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면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약한 자가 강건케 되는 주님의 보혈과 찢어진 육신의 은총이 이 성찬에 임하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분별력을 갖지 않고 성찬에 참례한다면  하나의 교회의 년 중 행사의 의식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성찬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로 주의 몸을 범하는 죄를 짓는 자가 됩니다.

  오늘 이 성찬에 참례하시는 분들은 이 네 가지를 기억하고 성찬에 참석하여 영혼이 새로워지고 약한 자와 병든 자가 고침을 받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정리:

1. 주님을 기억하면서 -

  십자가에서 내 대신 피를 흘려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찬에 참례하십시오.


2.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 전도를 각오하면서 -

  주님의 부탁을 실천하는 자로 복음 전도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성찬에 참례하시기를 바랍니다.


3. 자기를 살피면서 -

  내가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이제 이 주님의 피와 살을 먹음으로 내게 주님의 피와 살이 내 힘이 되어지어 주님 뜻대로 더 열심히 살기를 다짐하면서 성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4. 주님의 몸을 분변 하면서 -

  주님의 찢어진 살이 내 육신의 연약함과 병을 다 치료하여 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참례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네 가지를 분변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아직 자기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은 성찬에 참례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이 네 가지 사실을 깨닫고 다짐하면서 성찬에 참례한 분들에게 주님의 큰 은혜가, 보혈과 찢어진 살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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