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농림축산물 수출은 39위로 전년보다 1계단 상승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은 높아졌다.
농림부가 1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와 통계청의 국제통계연감 등을 기초자료로 발간한 ‘통계로 보는 세계속의 한국농업’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2004년 곡물생산량은 708만7천t으로 세계 40위를 차지했다. 2003년에는 37위였다.
곡물중 쌀 생산량은 673만7천t으로 13위를 차지했다.
과실류중 배(45만2천t)는 6위, 사과(35만7천t)는 30위를 차지했고, 채소류중 마늘(35만8천t)은 3위, 고추(41만t)는 8위, 당근(8만t)은 41위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곡물생산량이 16위, 쌀 생산량은 3위였다.
육류 생산량은 155만3천t으로, 2003년 28위에서 2004년에 29위로 떨어졌다.
농가인구는 2003년 353만명(65위)에서 2004년 341만4천명(66위)으로, 경지면적은 2003년 186만3천ha(94위)에서 184만6천ha(95위)로 각각 줄었다.
그러나 쌀의 단위당 생산량이 1ha당 6천54㎏(2003년)에서 6천729㎏(2004년)으로 늘어나면서 같은 기간 순위가 11위에서 10위로 오르는 등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농림축산물 수출액 순위가 2003년 40위(18억6천만달러)에서 39위(20억8천500만달러)로 높아졌다. 이중 농산물 수출은 34위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밤이 1위에서 3위로 떨어졌지만 배는 10위를 유지했고 오리고기(16→13위), 쇠고기(93→92위) 등은 순위가 상승했다.
수입액은 같은 기간 102억2천100만달러에서 112억500만달러로 증가했으나 세계 순위는 1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의무수입물량 증가에 따라 쌀의 수입액 순위가 세계 38위에서 32위로 높아졌고 돼지고기(19위→13위), 사과(92→86위), 대두(8위→7위), 마늘(13→8위) 등도 순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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