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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 홍해를 건너는 모세
출애굽기 14장 9 - 31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 데 미치니라 바로가 가까워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 모든 군대와 그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 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 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3,400년 전에 모세를 따라서 남자만 60만 명이 넘게, 여자와 아이들과 다른 인종까지 합치면 300만 내지 350만 명이 애급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말이 300만이지 그 수의 실제는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중국 연변에 사는 조선족이 100만 명이고 중국 전체에 흩어져 사는 조선족이 200만 명 정도인데 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지도자를 따라서 한국으로 다시 북한 땅을 지나서 돌아간다고 하면 그 수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떼를 이룰 것입니다.
여기에다가 가축까지 데리고 나아오니 소나 말과 양까지 합치면 과히 상상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무리가 모인 것입니다.
이 많은 사람이 애급에서 나와서 3일 길을 걸어갔습니다. 혼자서 걸어가면 속도가 빠르겠지만 300만 명이 떼를 지어 걸어가니 속도가 아주 느린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장자들을 장례를 치르고 나니 제정신이 들고 보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 나갔습니다. 노예가 없어 졌으므로 농사짓는 것도 손수 해야 하고 일하는 것도 손수 해야 하므로 안 되겠다 생각하고 도로 잡아오자 하고 바로와 그 군대들이 병거를 타고 말을 타고 쫓아옵니다.
이때에 창을 들고 칼을 뽑아 들고 달려오는 애굽 군대를 생각 할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앞이 난감하였습니다. 이때에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모세도 아론도 모든 백성도 부르짖어 기도 할 때에 하나님은 구원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가나안의 축복의 약속을 받고 애급을 떠나 왔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많은 것입니다. 이때에 어려움을 당할 때에 우리는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진퇴양난의 길에 빠질 때에는 꼭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시는 것입니다.
14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겠다는 약속이 있고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고 말할 때에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듣고서도 기도를 계속하고 있으니 너는 왜 기도만 하고 있느냐 기도를 하였으면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게끔 내가 움직여야 합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여야 합니다.
이때는 아직 홍해 바다가 갈라지지 않았을 때이지만 바다를 향하여 전진하여야 합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당하였을 때에는 믿음으로 전진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이때의 환경으로는 물 속에 빠져 죽으라는 것과 같이 느껴지겠지만 바다를 향하여 앞길을 계속 전진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바다는 안 갈라졌지만 앞으로 순종하여 나아가면 홍해는 갈라지는 것입니다. 이때에 무섭다고 어림없다고 앞으로 안 나간다면 기적은 그 사람에게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도 문제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2. 지팡이를 들어야 합니다.
지팡이는 뱀이 되었던 지팡이, 10가지 재앙을 애굽 왕, 바로 왕 앞에서 내리게 한 지팡이로 하나님의 능력의 상징입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이 지팡이를 들어야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지팡이는 노인이 지팡이를 의지하고 다니듯 우리도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팡이를 들고 이 지팡이를 높이 들어야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고 믿음으로 이 지팡이를 높이 들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3. 손을 바다 위에 내어 밀어야 합니다.
도움을 바라는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손을 바다 위에 내어 밀때에 바다가 갈라지고 길이 나듯 우리의 인생에 바다 같은 문제도 믿음의 손을 내어 밀 때에, 손을 펼 때에 바다 같은 문제에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손을 펴야 합니다. 손을 움켜쥐는 것은 나만을 위한 욕심의 상징이고 펴는 것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표이므로 기도할 때에는 항상 손을 펴고서 기도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손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바다가 갈라지고 길이 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 믿음이 행함과 함께 할 때에 능력이 나타나고 바다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행함을 나타내기 전까지는 바다는 갈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여호와 이레의 축복은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행함이 있은 후부터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행함이 왜 우리에게 알면서도 안 행하는 가요
1. 불신앙 때문입니다.
주님이 혹시 안 도와 주시면 어떠하나 하는 불신앙은 기적을 불러오지 못합니다.
중국 선교를 가는 길에 테일러 목사님이 배를 타고 가는데 바람이 없어서 배는 움직이지 않고 배는 조류에 밀려서 식인종이 사는 섬으로 가구 밀려갑니다. 선장이 테일러 목사에게 기도를 하여 달라고 부탁하니 테일러 목사는 돗을 올리면 기도하겠다고 하니 선장은 돗은 바람이 불 때에 올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돗을 올리지 않습니다.
테일러 목사는 돗을 올려야 기도를 한다 하여 서로 고집 부리다가 선장이 돗을 올린 후에 테일러 목사가 기도를 하니 바람이 불어서 식인종에게 잡혀 먹을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내가 먼저 하나님께 행함을 보일 때 하나님은 그 믿음에 따라서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2. 체면을 버려야 합니다.
안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체면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기적은 오지 않습니다. 체면 없이 하나님께 매어 달리고 기도하고 부르짖는 자가 기적을 불러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3. 완전주의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일류 대학을 나온 문학가나 예술가들이 best seller를 만들지 못합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적당한 위험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이러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것을 하나님께 매끼고 사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일류 신학교를 나온 목사님들이 큰 교회를 하지 못합니다. 미국의 1000명 이상 모이는 교회의 목사님의 2/3가 신학교를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목회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한국의 큰 교회 목사님도 고등학교 졸업장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나의 불완전한 것을 하나님께 부탁하여 기적으로 채움을 받으십시다.
4. 우유부단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결단력이 없이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과는 하나님은 함께 일을 안 하십니다.
우리는 결정을 하였으면 힘있게 추진하는 행함이 있어야 하나님이 함께 일하시는 것입니다.
항아리가 돌에 떨어지나 돌이 항아리에 떨어지나 깨지는 것은 항아리입니다.
내 성격을 고치지 못하여 우유부단하면 절대로 하나님의 기적은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5.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10년만 젊었어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지금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모세는 80세에 부름을 받았고 아브라함은 100세에 일하였습니다. 10년을 탓하지 말고 오늘을 늦지 않게 생각하고 오늘 일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을 하려는 사람과 함께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6. 내일로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하루를 미루면 한 달이 늦어지고 한 달씩 늦어지면 1년이 늦어집니다.
성경을 읽기로, 기도를 하기로 하였으면 오늘부터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행함을 먼저 보시고 그 행동에 곱하기로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내 믿음을 하나님께 보이는 사람이 되고 그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일을 하시게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하실 일과 나의 할 일은 엄연히 다릅니다.
먼저 내가 믿음으로 일을 시작할 때에 하나님은 그 믿음에 곱하기의 기적으로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나의 할 일을 열심히 믿음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우리의 삶에, 가정에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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