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장 16절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 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더라” 아멘. 할렐루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는 택한 백성입니다.
나는 예수를 믿고 헌금도 열심히 잘 내고 기도도 내간에는 한다고 하고 성경도 읽고 예배에도 매시간 참석을 하는데 왜 하나님은 내가 요구하는 기도의 응답이 없고 축복도 없이 밤낮 고생만 하면서 살고 있나?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식상할 단조로운 음식인 만나만을 입에서 신물이 나도록 40년간 똑같은 것만 매일 매일 하루치씩만 주시고 큰 인심이나 쓰는 듯 말하고 있는가?
뜨거운 사막 광야에서 독사뱀이 우글거리고 질병이 만연하고 물도 없고 재미도 하나도 볼 곳이 없는 오락도 없고 낚시질도 못하고 골프도 칠 수 없고 등산도 할 수 없는 광야에 40년간이나 가두어 두시고 고생을 시켰는가 하는 불평이 나 같았어도 그 당시에 광야에 있었다면 열 번도 더 나왔을 것입니다.
한국에는 광야가 없어서 광야가 어떤 곳인지 몰라서 그렇지 실제로 광야에서 이틀만 지내라고 하면 한국 사람의 기질로는 하루나 몇 시간이 안 지나서 불평이 나오게 된 곳이 광야입니다.
내가 26년 동안 살았던 곳은 아리조나주 사막, 광야 가운데 서 있는 도시여서 나는 광야의 괴로움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고 신앙으로 살려고 하고 애를 쓰는데도 마지못해 살게끔 그날그날 먹고 살만큼만 허락하여 일용할 양식만 갖고 살게 하는가. 왜 듬뿍 돈 뭉치를 터트려 주시지 않는가 하나님이 왜 그렇게 쩨쩨한가 하고 느낄 때가 솔직히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크고 깊은 뜻을 깨닫지 못 한다면 광야에서 고생만 하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이스라엘 백성과 다름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40년간을 살게 하시는 뜻은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 하사”
네가 교만을 버리고 네가 너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너 자신보다 더 믿는 사람이 되어 질 때까지는 광야의 시험이 끝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신 8:17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우리가 마음속으로 교만하면 지금까지 받은 복이 헛되기 때문에 교만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하나님이 나를 살리셨다는 마음이 확정 될 때까지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마침내” 마지막에, 고생 끝에 최종의 복을 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교만하여지면 최종의 복을 받지 못하고 헛되게 됩니다.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경외하고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마침내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잠언서 22장 4절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은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우리가 지금 예수를 믿으면서도 그날그날 겨우겨우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적어서이고 겸손함이 없어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매끼고 내 고집과 주장을 버리고 사는 날이 될 때에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주장을 버릴 때에 겸손한 자가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서는 자신을 의지하고 살 사람이 하나도 없듯이 이곳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자가 되면 마침내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복이 우리의 마침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며 이 복을 다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0) | 2006.02.04 |
---|---|
[스크랩] 위경에서 고치심 (0) | 2006.02.04 |
[스크랩] 人生이란 何로써 사느냐? (0) | 2006.02.04 |
[스크랩] 苦世 生活의 秘結 (0) | 2006.02.04 |
[스크랩] 城과 山間의 危險 (0) | 200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