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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방위 사업청에서의 보안 사고 입니다

鶴山 徐 仁 2006. 2. 3. 16:29
방위 사업청에서의 보안 사고 입니다.
기무사, 보안유출 여부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인터넷에 군사기밀을 유출해 곤혹을 치렀던 방위사업청이 이번에는 군사자료가 담긴 보조메모리장치(USB)를 분실했다.

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해군 우모(45) 중령은 무기 및 장비 등의 종합군수지원(ILS) 업무 자료가 담긴 USB를 분실해 기밀 유출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우 중령은 지난 달 28일 서울 창동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신분증과 신용카드, USB가 담긴 지갑을 놓고 내렸다는 것이다.

우 중령은 PC에 있던 자료를 해군본부에서 근무할 당시부터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USB에 저장해 들고 다녔으며, 이는 인가되지 않은 USB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무부대는 USB를 잃어버린 우 중령으로부터 자진 신고를 받고 USB에 담긴 자료가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우 중령은 사무실과 집에서 사용하던 PC에 저장되어 있던 자료를 모두 삭제해버린 뒤 신고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기무 요원들이 PC를 압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는 우 중령의 PC에 저장되어 있던 자료가 보안성 검토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누구로부터 제공받았는 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우 중령은 기무사 조사에서 "USB에 들어있는 자료는 비밀 관련 내용은 없으며 ILS 업무 절차 등 평범한 내용"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위사업청은 군사기밀 170여건을 인터넷에 유출한 사건을 계기로 기무사측에 총체적인 보안점검을 요청했으며, 기무 요원들이 해당 분야별로 보안점검 작업을 펴고 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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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인지 아닌지는 일단 그거 찾고 난후 분석을 해봐야 아는 일이지만은.....
보안 사고가 연달아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위 사업청에서요. 출발부터가 보안 사고로 시끌벅적하더니만은......
문제의 보조 저장 장치에 담긴 데이터에 암호를 걸어놨다거나 하였다면은 그렇게 큰 문제 없겠지만은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은 예기는 달라집니다.
결국 분실된 그것을 누군가가 습득후 신고하지 않는 한은 찾기 힘들겠지요.
어찌되었건 간에 개인 스스로가 조심에 조심을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겠네요. 그리고 그 저장 장치 사용하는데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한것이니 문제의 소지가 있겠습니다.
결과야 어찌되었건 간에 누구 옷 벗기거나 상당한 징계가 동반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