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낙심하지 말라

鶴山 徐 仁 2006. 2. 1. 02:28
낙심하지 말라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3절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갈라디아서 6장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이 권면은 사도 바울이 열심히 주의 일을 하고 선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시는 권면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선한 일을 하고 있더라도 낙심 할 때가 있으므로 미리 권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낙심이라는 것은 겉잡을 수 없는 파멸로 사람을 이끌어 내려갑니다.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던 사람이 낙심하면 예수까지 버리는 일을 가끔 보게 됩니다.


1. 기도하다가 낙심하는 자가 있습니다.

  기도 응답이 더디므로, 교회가 부흥이 안 되고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남북통일을 위하여 수십 년간을 위하여 기도하였건만 지금 오히려 통일의 징조가 보이니 남한에서 통일 비용 문제를 들어서 통일을 바라지 않는 징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업 성공을 위하여 기도를 하였건만 사업이 점차 안 되어 가고 있을 때 낙심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할 때에 낙심을 하지 말고 계속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기도를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화학 실험을 할 때에 당량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성 분석이나 정량 분석을 할 때에 시약을 첨가 하여가면서 얼마가 소비됐는가 하는 것을 계산하면서 계속 염산이나 시약을 떨어 뜰일 때 어느 한 방울이 더 첨가됨으로 완전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백색 침전물이나 황색이나 청색  완전히 다른 화합물로 바뀝니다. 이때를 당량점이라고 말합니다.

 

  기도도 당량점이 있습니다. 999번까지 응답이 안 되다가 한 번 더 기도를 하여 천 번을 채우니 솔로몬에게 응답이 온 것 같이 우리의 기도의 양이 하나님의 기준에 미달이 되어서 응답이 안 온 것이니 기도의 양을 계속 채우면 어느 날 하나님의 응답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도하다가 낙심하지 말고 기도의 양을 계속 채우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남이 몰라준다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다고 선한 일을 그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선한 일을 한 것이지 사람에게 칭찬을 들으려고 선한 일을 하거나 교회 봉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이 나에 대하여 칭찬하거나 감사하거나 하는 문제를 떠나서 항상 선한 일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공자는 사람이 안 알아주어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君子라고 말하였고 성경은 선한 일을 남이 칭찬하면 이 사람은 하늘에서 상을 받지 못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3. 악한 사람이 잘되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편 73편 1-19 절에는 악한 사람이 잘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안 될 때에 낙심하는 기사가 있지만 이것은 하나의 과정이지 종착은 아닙니다.

금생과 내생에서 잘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지 이 세상에서는 얼마든지 마귀도 천하 만물을 지배하는 세상 임금으로 얼마든지 사람을 복 받은 사람처럼 만들 수는 있는 것입니다.

  내 앞에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이 보일 때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받을 상급을 생각하며 은밀하게 더욱 선한 일을 계속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4. 믿는 사람이 타락할 때에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를 잘 믿던 사람이, 목사가, 장로가 타락할 때에 덩달아서 상심하여 교회에 안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죄에 걸려서 넘어 지는 사람으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된 사람입니다.

  예수를 보고 믿으라고 하였는데 목사를 보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타락하고 남을 넘어지게 한 사람의 형벌은 더욱 크겠지만 넘어진 사람도 역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12 사람의 정탐꾼의 말을 들을 때 10사람의 낙망하는 말을 듣고 넘어진 사람들은 10명의 정탐꾼만 아니라 그 말을 듣고 낙망한 사람들까지 함께 광야에서 죽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능력과 예수를 바라보고 낙망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을 보면 넘어지게 되므로 항상 예수를 바라보고 살아가야 합니다.


낙망하지 않으려면

1. 하나님은 살아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안 보이는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오늘 이 시간도 나와 함께 하심을 알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죽었는가 안 계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절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은 다 보시고 계시고 나를 돕고 계심을 믿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2. 나를 보고 있는 허다한 증인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3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도 하나님이 뜻이 계셔서 고난을 당하게 하시고 십자가에 죽게까지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도 많은 고난을 당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나를 이렇게 선을 행하면서 고난을 당하게 하는 분명한 섭리와 경륜이 있음을 알고 우리는 나를 보시고 계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많은 천사들, 믿음의 선배들이 있음을 알고 낙심하거나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선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면서 눈에는 안보이지만 나를 지켜보고 있는 증인들이 있음을 알고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3. 심은 대로 거두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갈라디아 6장 7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는 것입니다.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을 심으면서 선을 거두기를 바라고 낙심하지 말고 선한 일을 계속 하여야 할 것입니다.

  비록 더디더라도 오늘 못 거두면 내일에 거두리라는 꿈을 가지고, 금생에 못 거두면 내생에서 거두리라는 마음으로 계속 선을 심어야 합니다.


  과거에 아무리 좋은 씨앗을 심었다 하여도 씨가 발아가 되어 새싹이 나올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실패하였는가 보다 하고 뒤집어 버리면 아무것도 못 거두는 것입니다.


  필자가 아보카도 과실을 먹고 그 씨를 심었는데 한 달을 기다려도 싹이 안 나와서 다 썩었구나 하고 포기하고 중국에 선교하고 몇 달 만에 돌아오니 모두 싹이 나고 나무로 자라고 있어서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게 미리 판단 내리면 실패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최대의 적은 낙심이라는 것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열심히 헌금하고 봉사를 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였어도 오늘 그 결과가 안 나타나면은 섭섭히 생각하고 낙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귀가 약을 파는데 질투시키는 약, 싸움시키는 약, 거짓말하게 하는 약, 도둑질하게 하는 약, 음란, 살인, 자살케 하는 약 등을 팔고 있는데 비매품이라고 써 놓고 안 파는 약이 있어서 그 약은 왜 안 파냐고 물으니 이 약은 다른 약이 안 들을 때에 최후로 사용하는 약이어서 안 판다고 하여 그 약의 이름을 알아보니 낙심케 하는 약입니다. 이 약은 아주 잘 믿고 건강하고 열심 있는 자에게 주는 약이라고 합니다. 이 약을 먹은 사람은 아무리 건강하고 잘 믿고 열심히 있던 자도 저절로 나쁜 일에 참례하는 최후의 비방 약이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있어도 이 낙심 병에 걸리면 마귀가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할 수도 없고 생각지도 안던 일을 낙심 병에 걸린 사람이 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끝가지 낙심하지 말고 일을 바로 마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0장 23-24절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 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형제들아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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