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아이디 ‘ad023’네티즌은 “임기 3년간 국가부채를 늘려 놓으시고, 거기다 세금은 세금대로 올렸으면서 아직도 돈이 부족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그렇다고 좋아진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양극화만 더 심해졌다”고 한탄했다.
‘nanano3’는 “결국 세금 올려서 해결 보겠다는 것이다”며 “혼자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며 공무원만 늘리고 있으니 나라의 경제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ybs04’는 “노 정권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해먹는 정권아니냐”며 “공공요금 인상에 목을 매고 국민의 혈세만 빨아먹고 사는 거지근성을 가진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saenaerami’는 “돈 더 걷고 덜 받자는 주의로 서민을 못살게 만드는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이 장사를 하고 있거나 리어카 끌고 있다면 과연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poter2753’는 “왜 세금을 올리려고 합니까? 쓸데없는 혈세에 낭비해서 그런 것 아닙니까? 나라에 돈은 없고, 지원 할 돈은 많고, 이러다가 제2의 IMF 오는거 아닙니까”라고 우려했다.
‘kny2588’는 “모든게 다 남의 탓이라고 하는군. 하는 일을 남들이 몰라준다고 푸념하는군”이라며 질타했고, ‘kjhland2’은 “대통령이란 사람이 양극화, 경제 후퇴도 다 남의 탓이라네”라고 비난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노 대통령의 발언을 ‘큰정부 만들기로 시장경제를 망치고 있다’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cj5128´은 “정부를 슬림화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하려는 것이 세계화인데, 분배한답시고 국민 착취하는 공무원 일자리만 늘리고 있으니, 뭐하자는 건가”라며 노 대통령의 정책에 전면 반발했다.
‘lejduu’는 “한 가정 한명 공무원 만들기 운동이나 벌이시지”라고 비꼬며 “그럼 실업난도 해소 하고 일 잘하는 큰 정부도 만들 수 있고, 공무원 월급에서도 근로소득세 내니까 그걸로 정치한답시고 흥청망청 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rueavatar’는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서 안 만들어도 되는 공무원자리를 만들어서 실업청년 수 만명을 취직시킨다? 이게 바른 행정? 바른 세금사용? 글자그대로 ‘언발에 오줌누기’이고 ‘생산성 저하’다”라고 꼬집었다.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찍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ch3lee’는 “대통령의 실업대책이라는 것이 국민들 세금 빼먹는 도둑 즉, 공무원들을 증원하는 것이 실업대책이요? 변호사는 돈으로 땃소?”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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