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인연으로 만난 우리

鶴山 徐 仁 2006. 1. 14. 16:05
 
        인연으로 만난 우리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그 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 때에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이 쓸쓸해 할 때 당신의 마음 안에 가득히 남겨지는 모습으로 그대 옆에 있겠습니다. 세월이 변해도 우리의 모습이 변해도 영혼의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누가 되지 않는 만남으로 뒤돌아서도 언제나 여운이 남는 미소가 어리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우리의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엔 상처가 남지 않고 아름답기만를 기원합니다. 그대와 나를 위해서... - 좋은 글 中에서 -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우린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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