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비교. 통계자료

"국민 51%, 개각 잘못됐다"

鶴山 徐 仁 2006. 1. 9. 17:17
'1.2 개각'에 대해 국민 2명 중 1명은 잘못됐다는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는 9일 8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개각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1.4%로 "잘 됐다고 생각한다"는 응답 12.5%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층은 36.1%였다.

또 '5개 부처 중 누구의 인선이 가장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유시민(柳時敏) 복지장관 내정자를 꼽은 응답이 40.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상수(李相洙) 노동장관 내정자(14.8%), 정세균(丁世均) 산자장관 내정자(7.9%), 이종석(李鍾奭) 통일장관 내정자(5.1%), 김우식(金雨植) 과기부총리 내정자(4.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 포인트이다. (서울=연합뉴스)
  2006.01.09 16:5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