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먼 기억........

鶴山 徐 仁 2006. 1. 3. 16:09


      아침햇살 받으며 하루를 화알짝 열어놓고 마시는 한모금의 차 향기속으로 살며시 다가왔던 그대! 하루의 시간속에 그리움의 옷을 입혀놓고 한땀한땀 정성스레 수를 놓듯 기다림으로 삼라만상 제쳐놓고 영원의 사랑을 노래한 그대! 늘..환한 웃음으로 해맑은 아이의 옹알이처럼 쿵쾅 쿵쾅 심장박동이 발빠르게 고스란히 내게 전해주던 그대! "그런 그대를 사랑합니다!" 11월이 기억의 물감을 터뜨려놓고 저멀리 사라졌어도 내게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위로 굳건한 그대사랑이 탄탄대로를 넘나들듯 다가옵니다. "그대는 내게 단 하나의 사랑을 피워냈습니다." "그대는 내게 삶의 용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대는 내게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는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대는 내게 사랑의 선율을 피워내는 마술사 입니다" "그런 그대를 사랑합니다!" 초록의 잎새에서 샛노오랗게 단풍이 발아래에 수북히 묻혀지듯 그대에게 난 늘..그대체취속에 함께 하는 공기이고 싶습니다. 늘..그대숨결속에 함께 호흡하는 마음이고 싶습니다. 늘..그대가심언저리에 마주하는 그리움이고 싶습니다. "그런 그대를 사랑합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서서히 손내밀며 찾아와도 늘..그대곁에 숨을 쉬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내 그리움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해...내사랑...." ☞11월을 보내며...☜
      출처 : 안개꽃화원
      글쓴이 : 쌈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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