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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전도하자

鶴山 徐 仁 2006. 1. 1. 17:50
전도하자

 


   마가복음 16장 15절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분부한 말씀입니다.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는 말씀을 순종하여 생명을 아끼자 않고 전도를 하였기 때문에 온 세계에 복음이 전하여 졌고 우리 나라에까지 복음이 전해져 우리도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하여 진 것은 14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토마스 선교사가 복음을 들고 왔다가 대동강에서 순교하면서 성경을 전하고 죽었어요.  이후에 여러 가지의 박해가 있었지만 복음은 온 나라에 전하여져서 지금은 인구의 1/3 가량이 예수를 믿고 있어요.

  그러나 북한은 복음이 많이 전하여 졌다가 공산 세계가 된 후에는 교회를 없애 버리고 예수 믿는 사람을 박해하여 지금은 거의 교회가 없어요.

  우리나라 대원군 때에는 각 포졸들에게 매일 예수 믿는 사람 세 명씩을 잡아오라고 하였어요. 잡을 수가 없으니 포졸들이 아무 집에나 성경책을 집어 던져 놓고서는 너 예수 믿지? 성경책이 여기 있다 하면서 억지로 잡아간 일도 많았어요.

  이렇게까지 탄압을 하여도 예수 믿는 사람은 점점 많아 졌어요. 그래서 예수 못 믿게 하는 정책을 포기하고 예수를 자유롭게 믿게 하였어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기독교가 들어 왔을 때에는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예배당이 없으니까 큰방에서 예배를 보는데 여자들은 윗방에서 벽에다 구멍을 하나 뚫어 놓고 얼굴도 못보고 선교사님이 설교하는 말소리만 듣고 예수를 믿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얼마 후에 남자 반과 여자 반을 가르고 사이에 커튼을 치어서 서로 보지 못하게 하고 예배를 보았어요. 또 얼마를 그러다가 예배당을 지을 때에는 예배당을 “ㄱ” 자로 지어서 남자들 예배석과 여자들 예배석이 따로 앉았어요. 그 후에는 여자석은 왼쪽에 남자 석은 오른쪽으로 갈라 앉다가 지금에는 가족끼리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요.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이 발전하였듯이 믿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많은 성도들이 열심히 전도를 하였기 때문이지요.    여러분도 우리나라는 얼마든지 전도할 수가 있어서 좋아요. 이때에 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예수를 믿게 하여야 하겠어요.

 

  평안도에 아주 나쁜 깡패가 있었어요. 남의 호박에다가 말뚝을 박고 지나가는 아이들을 괴니 때리고 힘이 세고 박치기를 아주 잘하는 못된 깡패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장에 갈 때에 선황당을 지나면서 오늘 김 익두 깡패를 안 만나게 해 달라고 하면서 돌을 던지고 갔다는 아주 이름난 깡패입니다.  그런데 이 김 익두 깡패가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고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어서 목사님이 되었어요.

  김 익두목사님이 부흥회를 가면 깡패를 보려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이 깡패 구경 왔던 사람들이 김 익두 목사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예수 믿기로 작정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우리나라의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어요.

  최 권능 목사님은 어디를 가던지 “예수 천당”입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 천당”하고 전도를 합니다.

  한번은 일본 순사가 말을 타고 가는데 갑자가 “예수 천당”하고 소리를 지르니 말이 놀라서 뛰어가니 순사가 말에서 떨어 졌어요.

순사가 최권능 목사를 잡아다가 취조를 하는데 물어 보면 예수 천당이라는 말만 하니까 순사가 할 수 없이 놓아 주었습니다.

  지나가다가 보니 밭에서 여러 사람이 일을 하고 있어요. 여보시오. 여보시오 하고 급하게 부르니 놀라서 여러 사람이 뛰어 왔습니다. 무슨 큰 일이 난 줄을 알고 일을 하다 말고 뛰어온 사람들에게 “예수 천당” 하였습니다. 이놈의 늙은이가 하면서 최목사를 죽도록 때려 주었습니다.  그 후에 최 권능 목사를 때려 준 농부도 예수를 믿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가마를 타고 시집가는 새아기가 있었어요. 가마꾼들을 크게 급하게 불러서 세웠어요. 그때 최 권능 목사님은 가마 발을 들고 크게 “시집만 가지 말고 예수 천당” 하고 소리를 쳤어요. 그리고는 달아났지요.  얼마 후에 농촌에서 부흥회를 하는데 아기를 업은 엄마가 최 목사님을 찾아 왔어요. 그 아이 엄마가 말하기를 최 목사님의 예수 천당 소리에 놀라서 가슴이 항상 두근거려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전도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어리고 힘이 없지만 내 동무를 전도 할 수는 있잖아요?

  아침 일찍 동무 집에 가서 예배당에 가자고 불러 보세요. 안 간다고 하면 다음 주일에 또 가세요. 그리고 그 동무를 위하여 기도를 계속 하세요. 그러다 보면 하나님이 역사 하셔서 그 동무가 예배당에 나오게 되지요. 그래도 그냥 두지 말고 몇 달을 같이 다니면 나중에는 그 동무 혼자서라도 예배당에 나오고 예수를 잘 믿게 되지요.

  우리 어린 동무들. 열심히 전도하여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어요. 이 중에서 목사님도 나오고 선교사님들도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기도하겠어요.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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