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묵은 해를 접고 힘 찬 새해를 열자

鶴山 徐 仁 2005. 12. 29. 01:17

      『묵은 해를 접고 힘 찬 새해를 열자』 이제 이틀 후면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다. 묵은 해를 되돌아 보면 다사다난 하게 지나 온 어렵고 괴로운 시간들이 너무도 많은 한 해였다. 비록 자신에겐 고통이 있었고 어려웠다고 해도 사랑하는 제자들이 있었고 그들의 기쁨을 통해 시름을 달래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한다. 닫혀진 어두운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밝은 빛으로 울적하고 답답하던 가슴 깊은 골을 밝게 비추자. 어두운 그림자를 환한 빛으로 말끔히 지워버리면 새로운 한 해를 여는 밝은 태양이 열린 가슴으로 힘찬 전진과 도약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채워주며 끝까지 밝은 빛으로 바른 길을 인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