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6장 47절 - 58절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우리 인생에게 가장 귀한 것은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명예도 아닌 생명입니다.
생명은 피에 있습니다.
레위기 17장 11절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피는 생명의 구성체가 됨으로 하나님께서 피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시었습니다.
구약 시대의 계명은 신약 시대에는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지만 특별히 네 가지의 계명은 신약 시대에도 계속하여 지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5장 20절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사도 행전 15장 24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사도 행전 21장 25절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첫째로는 우상을 멀리하라고 하였습니다.
우상 숭배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우상의 제물을 멀리하는 일을 신약 시대의 성도에게도 이 계명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것이나 제사를 지내고 난 음식을 먹는 것은 기독 신자는 계명이기 때문에 범하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음행을 멀리 하라 하였습니다.
성적인 타락을 용납하지 않는 계명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은밀하게 가장 많이 범하는 계명입니다. 우리는 음란을 멀리하며 성적인 불륜 관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고린도 전서 6장 9절 - 10절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 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 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음란, 간음, 탐색, 남색 등은 모두 음행에 속한 일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철저히 회개한 후에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됨으로 만일 이러한 음행의 죄를 범하였다면 숨김없이 철저히 회개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우상 숭배와 음행을 멀리 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는 피를 멀리하라 하였습니다.
피를 멀리 하라 함은 다른 사람을 죽이는 일도 되고 남을 죽을 지경으로 몰아가는 것도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여 그 사람이 죽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거나 그를 죽이고 싶은 마음을 가진다면 이는 남의 생명을 빼앗고 해하는 일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으로 피를 멀리 하며 살아야 합니다.
불교에서는 살생을 하지 말라는 교훈으로 삼고 있지만 기독교에서는 생명을 존중히 여기라는 뜻으로 자기의 오락과 취미나 연락을 위하여 살생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되지만 자기 식물을 얻기 위하여 살생하는 것은 노아 홍수 후에 하나님이 허락하여 주신 일입니다.
창세기 9장 3절 -4절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 채 먹지 말 것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피를 먹지 않으며 생명을 존중히 여기며 사는 것입니다.
넷째로는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라 하였습니다.
우리가 짐승이나 사람을 죽일 때에 목매달아 죽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목매달아 죽인 짐승도 먹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개를 잡을 때에 개고기가 맛을 있게 하려면 개를 목매달아 죽여서 피가 나가지 않고 살에 스며 있어야 맛이 있다 하여 개를 목매달아 죽이는 것을 흔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개를 불에 끄실러서 개털을 태워 버리고 개장국을 끓이는 것이 일반 개고기 요리입니다. 나는 원래 개고기를 모르고서는 몇 번 먹은 일은 있지만 알고서는 안 먹습니다. 내 신앙 양심에 어긋나기 때문이고 개를 또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장국을 먹을 때에 이를 참작하시고 피를 땅에 쏟아 버린 개고기를 먹기를 바랍니다.
다른 계명은 신약 시대에는 없어졌지만 구약 시대로부터 신약 시대에까지 내려오는 계명은 우상 숭배와 음란과 피흘림과 피를 먹지 말라. 목매달아 죽인 것을 먹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중국에서 보니 사슴 목장에서 사슴을 잡을 때에 빨대로 피를 쭉쭉 빨아먹는 사람도 있고 녹용을 자른 후에 나오는 용혈을 비싼 값을 주고 사서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신약 시대의 계명을 어기는 일입니다.
동물의 피나 사람의 피나 먹지 말고 땅에 쏟아 버리라고 하였는데 좋은 약이라 하여 먹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렇다 하여 그 사람이 건강하여 만년 장수하지는 않고 언젠가 죽음을 당한 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계명을 존중히 여기고 지켜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다른 피는 먹지 말고 예수의 피만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왜 예수의 피를 먹으라고 하였을까를 살펴보겠습니다.
1. 피는 생명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베드로 전서 1장 18절 - 19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하나님이 선언하시었고 피를 먹지 말라고 엄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명이 흐르는 피를 먹으면 정죄를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명을 얻는 유일한 법은 예수의 피로서만 얻어지기 때문에 예수의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옛말에 효자들이 부모가 죽어 갈 때에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가 줄줄 흘릴 때에 이 피를 부모의 입에 넣어서 부모를 살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마귀의 궤계에 넘어가서 그 사망 권세 아래에 묶여서 죄로 인하여 죽어 가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림으로, 양손에서 떨어지는 피를 우리가 먹음으로, 그것으로는 부족하여 창으로 가슴을 찔러서 심장에서 흐르는 피와 혈장을 먹고 마심으로 우리는 새 생명을 얻고 새롭게 살아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는 나의 죄악 된 피는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내 혈관과 심장 속에서 생명을 주는 피가 된 것입니다.
미국에서 나하고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던 Rick Fredman이라는 젊은 친구가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Mechanic입니다. 이 친구가 어찌하여 콩팥 두 개가 모두 녹아 없어졌습니다. 그리하여 피를 깨끗이 거르지 못하여 인공으로 심줄을 뚫고 피를 뽑아서 Filter하여 다시 집어넣고 하는데 일주일에 두 번씩 이 일을 한번에 4 시간 이상을 합니다. 이렇게 피를 거르지 못하면 생명을 연장 할 수가 없어서 이제는 모두 죽는 줄 알고 잘 가라고 인사를 합니다.
면회를 가도 곧 죽게 되니 만나지 못하게 하여 면회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 사경에 있을 때에 자기 누님이 내 콩팥을 하나 떼어서 너를 줄 터이니 너하고 나하고 수술을 같이 하지하고 같은 날 같은 수술실에서 누님 콩팥을 떼에서 이식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식 수술을 한지 한 달도 안 되어 건강한 몸으로 직장에 출근을 하여 함께 일을 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죄로 오염되어 생명을 유지 할 수 없게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기의 몸을 나누어주며 자기의 피를 수혈하여 주어 우리의 몸은 새롭게 정화되고 새로운 생명을 얻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의 피로, 예수님이 나누어주신 몸으로 우리의 더러운 죄를 자체 정화하며 새 생명을 누리며 새로운 감격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가 나의 피가 되고 예수의 신장이 나의 신장이 되어서 죄를 정화하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내가 된 것을 믿으십니까?
이것이 믿어지는 자가 새 생명을 얻은 자이요 예수님의 신체를 내 몸에 받아 넣은 자가 영생을 얻은 자입니다.
요한복음 6장 53절 - 5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영생을 이미 가진 사람입니다.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피가 내 가슴속에 흐르고 예수님의 육체가 나의 신체의 일부가 되어진 사실을 믿고 생명을 얻은 자답게 건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면서 기쁨과 감격 속에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 피는 혈연관계를 맺어 줍니다.
요한 복음 6장 56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과 혈연관계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위에서 말을 한 그 사람도 혈연관계인 누님이 콩팥을 증정하여 다시 살아난 것과 같이 예수님도 나와 혈연관계가 있음으로 예수님이 나를 자기의 피와 살을 나누어주어 살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택하여 예수그리스도와 혈연관계를 맺게 하여 주신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 혈연관계는 세상의 어떠한 법이나 조직도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모와 지식이 혈연관계로 맺어지면 이 사람은 미워도 아버지요 싫어도 자식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혈연관계로 맺어진 증거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예수님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니 바리새인, 서기관, 대제사장이 무엄하다 하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된 자임으로 예수님과는 이제 깊은 혈연관계로 맺어진 끊을 수 없는 관계로 이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항상 아버지로 부르고 모시고 살아가는 믿음으로 예수님과 한 형제가 된 관계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권속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 보혜사 성령 나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나의 직분을 다 질 감당 할 것입니다.
3. 피는 죄를 속합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과 순종하기에 부족한 것이 죄입니다. 죄를 지으면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살인한 사람은 사형 죄를 받아 자기가 죽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옛날 로마의 법에는 죄수가 사형을 당할 때에 감옥 안에 있는 이미 죄인이 된 사람이 내가 저 사람을 대신하여 죽겠다고 하면 허용이 안도지만 감옥밖에 있는 죄수가 아닌 사람이 내가 저 사람을 대신하여 죽겠다고 하면 사형수를 석방하고 대신 감옥밖에 있는 무죄한 사람을 처형하는 법이 있었습니다.
같은 죄인인 죄인 인간이 죄를 담당하겠다면 허용이 안 되지만 죄가 없는 분인 예수님이 내 대신 죗값으로 사형을 자청하였으니 예수님이 대신 죄를 받고 나는 무죄 석방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 무어라 하면 이제는 예수가 내 대신 죗값을 치르며 사형을 받았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나는 무죄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함이 있기 위하여서는 먼저 내가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모르는 사람은 도무지 예수님이 죄를 담당하고 싶어도 용납하지 않음으로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누가 내 죄를 대신 담당하여 줄 사람을 찾아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은 예수님이 대신 죄를 담당하시지만 자기가 죄인임을 모르는 사람은 도무지 예수님이 죄를 담당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내 죄를 예수님께 고하고 내 대신 죽어 달라는 염체 불구의 요구를 할 때에 주님은 나의 죄를 대신 담당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4. 피는 사랑을 나타냅니다.
사도 행전 20장 28절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의 피를 지불하고 교회를 사셨습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의 피를 지불하고 나를 사셨습니다.
피를 지불하고, 생명을 지불하고 산 사람은 보통 사람들 보다 더 극진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100원 주고 산 물건 보다 100만원을 주고 산 물건을 더 사랑하는 것과 같이 세상에서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으로, 예수의 생명으로 나를 샀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극진히 사랑하고 아낄 것입니까?
우리가 지식을 피를 주지 못하고 물질과 사랑을 주고 기른 자식이 부모를 거역 할 때에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기른 자식인데 하면서 자기의 사랑의 표현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독생자의 피를 주고 산 교회와 나를 얼마만큼 아끼고 사랑하고 계심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정리:
예수의 피는 능력이 있습니다.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독생자의 피를 지불하고 나를 사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나와, 예수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를 알고 피로 맺어진 끊지 못할 관계임을 알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기쁨을 아버지께 항상 돌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 속에 예수의 피가 내 심장에 흐르고 예수의 나누어주신 몸이 내 신체의 일부가 되어 나를 살게 하고 있음을 믿고 우리는 이 피와 살을 나누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을 나누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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