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사법시험도 女風

鶴山 徐 仁 2005. 10. 16. 17:22
올 2차합격자의 3분의 1… 역대 최다
강훈기자 nukus@chosun.com
입력 : 2005.10.15 04:36 11'

올해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합격자는 종전 최고 비율이었던 지난해의 24.4%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여풍(女風) 현상’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제47회 사시 2차시험 합격자 1001명과 군법무관 임용 2차시험 합격자 11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합격자는 남성이 678명(67.7%) 여성이 323명(32.3%)이었으며, 법학 전공자는 722명(72.1%), 비 법학전공자는 279명(27.9%)으로 나타났다. 사시 2차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41.22점(평균 48.74점)이며, 군법무관 시험 2차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47.78점(평균 49.68점)이다.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의 사법시험란으로 들어가거나 ARS(060-700-1903)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