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5.09.21
20:03 54' / 수정 : 2005.09.22 01:28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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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 “(6자회담이 타결된) 19일만 해도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올리거나,
신용등급 상향 검토 대상에 넣는 것이 가능했다”면서 한국의 등급을 현행(A3)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계 피치는 북핵 6자회담 타결을 계기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밝힌 반면, S&P는 등급 상향 조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자료에서 “북한 외무성 발언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 핵계획을 포기하고 핵무기비확산조약(NPT)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복귀하겠다는 공동성명 합의 사항을 뒤흔드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북핵 6자회담에 진전이 있었으나, 지정학적
요인 변화에 따른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되려면 공동성명의 이행 여부에 대한 북한측의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북한이 국제 금융시장에 참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의 국가 신용등급을 평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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