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적어도 한 달 이전에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8월 초에는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몰리므로 8월
20일 이후나 7월 중순에 바캉스를 계획하는 것이 성공 비결. 성수기에 임박해서 항공권과 숙박예약이 쉽지 않으므로 인기 여행지에서 휴가를
보내려면 빨리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해외여행 선호도가 30%나 증가했으며, 동해안보다는 제주, 숙박은 펜션이 20%나
증가하여, 숙박 전쟁이 예상되므로 예약을 좀 더 서두르는 것이 좋다.
8월 초 여름 휴가를 계획한 시기는? 이란 질문에 직장인 응답자 중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극성수기인 7월 말에서 8월초에 휴가를 갈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자녀들의 방학기간과 맞물린 자연스러운 결과다. 반면 나머지 40%는 극성수기를
피해 8월 중순이나 7월 중순에 휴가를 원하고 있어, 올해는 '7未8初'라는 성수기 집중화 현상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주 국내로 바캉스를 떠난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0%가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며, 그 중 58%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여름 휴가지 중 동해안을 제치고 '제주'가 1순위에
꼽혔다. 지난해 동해안으로 가고싶다는 응답자가 38%에서 34% 감소한 반면 제주의 경우 20%에서 38%로 증가했다. 제주의 경우 동남아
리조트 보다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포기한 사람들은 제주로 관심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의 만족도가 높고, 대형 콘도 및
멋스러운 펜션 등 숙소가 풍족하기 때문에 동해안이 그 다음 인기 휴가지로 꼽은 이유다. 또한 해외여행에 답한 응답자수는 40%로 지난해
18%보다 22%나 증가했다.
관광, 펜션 휴가지를 선택할 때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까? 60%에 달하는
응답자는 관광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경비(19%), 숙박(15%), 교통(5%) 순이었다. 또한 휴가 기간 동안
묵고 싶은 숙소의 형태는 53%로 응답한
'펜션'이 차지했다. 펜션의 선호도는 꾸준히 상증 중이다. 성수기에는 펜션이용료가 거의 두 배 가량 높아져 웬만한 호텔 수준에
달하므로 마음에드는 펜션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한 달 전에 예약을 서두르른 것이 좋다.
20~30만원 올여름 휴가 비용은 1인당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에
43%가 20~3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사됐다. 채용포털 커리어 온라인 리서치 결과도 28.5%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가족과 연인 올 여름 휴가는 가족여행과, 커플여행이 큰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 누구와 함께 떠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50% 응답자가 가족과 함께 떠나겠다고 답했다. 그다음 응답한 27%는 연인과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