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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성그룹 사상최대 5000명 뽑는다

鶴山 徐 仁 2005. 9. 9. 11:31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 27개 계열사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5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또 장애인에게는 별도 가산점을 부여해 장애인 취업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의 올 연간 채용규모는 상반기 3300여명을 포함해 8300명 규모다. 지난해(8000명)보다 300명 정도 많다. 주력사인 삼성전자는 2500명을, 삼성SDS는 450명을 뽑는다. 원서 접수기간은 5~12일 8일간이다. 지원서 접수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삼성은 전체 인원의 80%에 달하는 3986명을 이공계 출신으로 뽑을 예정이며 우수 여성인재 활용 확대를 위해 여성인력 비중도 3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사는 또 “한국전력은 10월 중에 150명의 신규인력을 뽑을 계획이며, SK텔레콤 140~150명, 우리은행 100명 내외, 국민은행 120명 안팎, 롯데마트 100~200명, CJ홈쇼핑 100명, 포스코건설 100여명, 금강고려화학 100명, 현대기아차는 600~800명의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기업 채용 방식이 수시채용에서 공개채용으로 바뀌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 이후 대부분의 기업들이 대규모 신입사원을 한꺼번에 뽑는 공채 대신 그때그때 필요한 인원을 수시로 뽑는 수시채용을 많이 채택해왔으나, 최근 들어 다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인크루트는 “589개 상장 회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56.1%가 공개 채용방식으로 신규 인력을 뽑겠다고 답했다. 또 전체 조사기업의 61.5%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채용 규모는 총 2만768명으로 집계됐다.

(이광회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santafe.chosun.comswpark.chosun.com
 
가져온 곳: [백조의 호수]  글쓴이: 오데뜨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