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사랑받는 자")라는 뜻은 일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되어 모범적인 신정정치를 시행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 이다.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난 다윗은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양을 지키며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양들의 안전을 위해 사나운 짐승들을 물리쳐야만하는 위기의 순간들은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는 깊은 신앙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을 생각지 않고 양들을 보살피던 다윗 의 담대한 용기는 블레셋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전쟁 영웅으로부상케 하였다.
다윗은 이 전공으로 군대장으로 임명되었고 준수한 용모에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는 다윗의 명성은 삽시간에 퍼져 전국에서 백성들의 칭송이 울려 퍼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늘로 치솟는 다윗의 인기는 사울왕의 마음에 질투의 불을 당겨놓는 원인이 되었다. 이후로 약 10년간 다윗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울왕을 피하여 유랑 생활을 하며 갖는 고난을 다 겪게 되었다. 자신의 운명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 채 정처없이 방랑하는 다윗의 처지는 참으로 암담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이 연단기간을 통하여 각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체험할 수 있었다. 끊임없이 다가오는 죽음의 고비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고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과의 뜨거운 우정은 다윗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또한 부하를 아끼는 자비로운 마음과 용기를 아울러 겸비하여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갖춘 다윗의 주위에는 날이 갈수록 추종자들의 수가 늘어났다. 오래 세월 다윗의 뒤르 쫓던 사울왕은 결국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비참한 최후를 마치고 하나님의 뜻하심대로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되었다.
그후 다윗은 7년 6개월만에 이스라엘 통일왕국을 이룩하여 하나님 중심의 신정국가의 체계를 이루어 갔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다윗이 통치하는 이스라엘은 날로 융성해 갔고 수많은 전투를 통해 영토도 확장되었다. 그런데 이처럼 착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을 다스리던 다윗도 완전한 인간일 수는 없었다.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부하 장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보는 순간다윗의 마음을 사로잡는 안목의 정욕은 간음으로 이어졌고 우리아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 살인죄를 낳고야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끝끝내 버리지 않으셨다. 나단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신랄하게 죄를 지적하시는 하나님앞에 다윗은 자신의 죄를 눈물 로 회개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진정한 회개를 받아 주셨지만 이일련의 범죄는 다윗의 가정에 비극적인 사건들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또한 다윗의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던 교만은 많은 인명을 잃게 하기도하였다. 세금을 거두어 들이고 군사를 확보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않은 인구조사를 실시한 왕의 범죄로 인하여 7만 명의 백성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이처럼 두 차례에 걸쳐 큰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즉시 자복하고 회개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일생을 산 다윗은 하나님께 대표적인 의인으로 인정받고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 자신의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께 수많은 시를 지어 노래하고 악을 선으로 갚을 줄 알았던 다윗의 아름다운 영혼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남아 있다.
다윗의 별
여기서 말하는 다윗의 별은 성경에 나오는 것과는 의미가 틀려요. 헥사그램이라고 하는 삼각형 두개를 엇갈리게 그려놓은 별모양입니다. 아래 그림은 이스라엘 국기인데요. 가운데 있는 별모양이 헥사그램, 다윗의 별이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국기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유대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것 을 알 수있겠죠
그럼 헥사그램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겠습니다.
■ 악마를 쫓는 헥사그램 헥사그램은 한 종교 전통에서만 독점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은 아니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의 국기에도 쓰여질 정도로 유대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상징이다. 유대교에서 헥사그램을 다루고 있는 최초의 문헌은 6세기에 형성된 ‘탈무드’이다. 탈무드에서 전하는 바로는 다윗과 밧세바의 아들인 솔로몬 왕은 이 헥사그램을 가지고 귀신을 내쫓고, 천사를 소환했다고 한다.(기원전 930년)
이후로 헥사그램에는 악마를 쫓아내는 특별한 힘이 부여되었다. 하지만 이 이후에는 유대인들보다는 오히려 기독교인, 아랍인들이 이 상징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7세기 비잔틴 시대의 부적과 더 이후의 아랍권과 기독교권의 각종 마술 서적에서도 헥사그램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된 것이다. 특히 중세 유럽에서는 헥사그램이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해준다는 믿음이 성행하였다. 솔로몬 왕의 전설을 따라 헥사그램 즉 ‘솔로몬의 인장’을 귀신들린 사람의 입에다 가져다 대면 귀신들린 사람이 ‘풀려난다’고 믿어서 솔로몬의 인장은 귀신을 쫓는 부적으로 크게 유행하였다
그리고 다윗의 별이 뉴에이지의 심볼이 된 이유는 단순히 그 모양 때문입니다.
겹쳐진 2개의 삼각형은 위와 아래가 하나. 즉 하나님과 인간이 똑같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때문이죠.(라에리안 협회등의 뉴에이지 운동에서 흔히 사용한다)
또 각 삼각형을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사탄의 삼위일체(사탄 + 적그리스도 + 거짓선지자)의 충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이 세상의 현재의 질서를 그대로 표출한 것이라는거죠.
해석이야 사람나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위에서 다윗의 별이 뉴에이지의 상징이 아니라고 하는데 맞습니다. 아래의 것들이
흔히 말하는 뉴에이지의 심볼입니다.
앙크십자가 혼돈의 십자가 오각형별 다윗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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