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고구려연구회(회장 서영수)는 27일 단국대에서 `환인ㆍ집안지역의 고구려유적 발굴성과의 검토''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중국학계가 환인과 집안에서 새로이 발굴된 고구려 유적을 정리한 보고서 `오녀산성(五女山城)'', `환도산성(丸都山城)'', `국내성(國內城)'', `집안고구려왕릉(集安高句麗王陵)''을 집중 검토하려고 마련된 자리다.
박성봉 경북대 교수의 기조발표 `환인ㆍ집안의 고구려유적 발굴 성과의 의의와 발굴 보고서 개황''에 이어 `오녀산성ㆍ국내성ㆍ환도산성에서 새로 발굴된 성문 연구''(서길수 서경대 교수), `집안 민주유적 건물터의 성격 연구''(서정호 공주대 교수), `국내성 지역에서 새로 발굴된 와당 연구''(김희찬 경희대 교수) 등 논문이 발표된다.
▲고구려연구재단(이사장 김정배)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재단 연구 성과물을 한 자리에 내놓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대중 교양서인 `다시 보는 고구려사''와 `고조선, 단군, 부여'', 전문연구서인 `북한의 최근 고구려사 연구'', `중국의 고구려사ㆍ발해사 연구 동향 분석'', `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 사원지 발굴 보고서'' 등 총 10권이 첫 선을 보인다. ☎02-21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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