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도는 섬
우기의
호수에는
아침마다
작은섬이
새롭게
들어난다
글, 그림 - 흐름님
▲ 백련
▲ 수련
▲ 호수의 작은 어부
두사람만
탈수있는
작은배
정기선 어부는
부자다
팔리는 고기보다
덤을 많이준다
웃음을 담아
그물 손질과 말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글, 그림 - 흐름
▲ 물풀
볼록렌즈로
본
빗물속
풀
글, 그림 - 흐름
▲ 장마철
쏘나기후
맑은날
그
싱그러움
글, 그림 - 흐름
▲ 길
화실로 가는길은
아름답다
봄부터
겨울까지
글, 그림 - 흐름
▲ 우기
호수위에
떠있는
흰 우산
글, 그림 - 흐름
▲ 쪽지
바람에
실려온
쪽지
글, 그림 - 흐름
▲ 뻘
왼종일
익은 뻘이
그리움 안고
붉게
살아난다
글, 그림 - 흐름
▲ 퍼내기
시간
시간이
무겁거든
한해
한살
퍼내보렴
글, 그림 - 흐름
▲ 하늘
오늘 하늘 보셨나요
그럼 내일 아침에 보세요
바쁘시면 점심때나
저녁에도 괜찮아요
밤에도 좋구요
그냥 한번 보세요
글 - 석정
그림 - 흐름
▲ 선과 선사이
면안에 선이있고
선속에
점이 살고있다
글, 그림 - 흐름님
제 블러그에 작품을 허락해 주신
흐름 선생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딱 10작품만 말씀을 드렸는데
푹~ 빠지다보니 초과 했습니다.
용서해 주실거죠?
ㅎ
ㅎ
ㅎ
먹구름이 짙은 비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휴일 잘 지내셨지요?
낮게 깔린 비구름사이에서 지금 막... 꽝!!
에구 무시버라...컴을 끌가?
기양 올리던 글이나 마감하자!
죄인이라서 쬐끔 섬짓합니다요....^^
흐림님 작품에 '그리그의 아침'을 준비했었는데
빗줄기가 굵어져 '여름비'로 교체하여 올립니다.
비 그치면... 다시 아침으로 교체할까요?
하하하~
흐름님 블러그로 안내합니다
↗ 풀.밭.사.이.로.부.는.바.람 ↗
즐겨찾기 두번째에도 보이네요.
05/07/12
-표주박~
Gheorghe Zamfir - Pluie D'Ete (여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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