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우리나라 畵壇

[스크랩] 그림 그리고 길

鶴山 徐 仁 2005. 7. 21. 16:22

 
 
그림을 그리면서...항상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그림속에 어떤 메세지를 전해야 하나?
 
아무런 생각없이 기능적으로 그리는 그림은 기술에 불과하다.
 
머리로 그리는 그림보다 가슴으로 그리는 그림, 느낌이 살아있고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나의 길이다.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가장 어린아이 처럼 순수하고
 
투명해야 한다.
 
아직도 내적인 성숙을 위한 부단한 몸부림을 쳐야 하는 지 모른다.
 
좀 더 투명한 정신세계로 가기위해 정진해야 한다.
 
어둡고 두려운 미로에서 벗어나 내 본연의 열정으로 맑은 영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잡념을 버리고 야생초처럼.... 꿋꿋하게 일어나 걸어가야 한다.
 
긴 헤매임에서 벗어나 기도로 소박하고 질긴 나의 길을 길어가야 한다.
 
 
 
 




 
가져온 곳: [천사의 방]  글쓴이: 천사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