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오후의 뜨락 (이혜자)
[우수상] 그곳에 멈춰서다 (김혜원)
[우수상] 추경(秋景) (송지호)
[우수상] 현대인 (이규범)
한국화(韓國畵)라는 회화의 분야는 한국인의 손으로 그려진
회화를 총칭하는 의미로 확대 해석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국의 전통적 기법과 양식에 의해 다루어진 회화를 말한다. 종래 까지
서양화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통용되던 동양화(東洋畵)라는 명칭은 일제(日帝)에 의해 타율적으로 조성된 용어로 1970년경에 이르러 이 용어가
우리 전통회화의 독자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제강점기에 타율적으로 붙여진 명칭이라는 비난을 받게 되면서 동양화 대신 '한국화'로 부르자는
주장이 크게 대두되어. 이를 주체적 입장에서 개칭하여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전통화가였던 김영기는 1971년 <나의 한국화론과 그 비판 . 해설>이라는 글을 통하여
동양화라는 명칭이 일제강점기 때의 잔재사상의 표현으로서 자주 독립된 민족의식이 주체성이 없으며 민족예술의 특징을 보일만한 특성이 없고, 또
서양화에 대하여 대조적으로 말할 때 써야 할 대칭어 이기 때문에 '한국화'라는 용어를 사용하여야만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 주장은 당시 민족주체성의 회복과 국적독립성의 확보라는 시대적 조류와 밀착되어 크게 호응을 받았으며, 1982년부터는 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각종 공모전에서 동양화 공모부분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한국화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1983년 개정된 새 미술교과서에도 동양화 대신 한국화로 표기하게 되었다.
[우수상] 젊은시절의 꿈 (정유림)
[특선] 만리 (한혁동)
[특선] 삶의 이미지 (김미란)
[특선] 그리움 (홍정남)
[특선] 향촌(鄕村) (송금섭)
[특선] 가을서정 (문승표)
[특선] 과거로부터 (김현승)
[특선] 고적 (추순정)
[특선] 회색도시_공존 (이승대)
[특선] 고(古)(김순란)
[특선] 일 (선형님)
[특선] 고향 방앗간 (김재철)
[특선] 휴선(休船) (홍근인)
[특선] 상서로움1 (김정원)
[특선] 꽃마차 타고 가는 새 (오윤석)
[특선] 연륜(年輪) (민숙임)
[특선] 송림(松林) (유복남)
[특선] 표정 (임대준)
[특선] 현재진행형_몽중인(夢中人) (유기준)
[특선] 전원일기(田園日記) (김성하)
[특선] 함성 (최옥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