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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무엇일까?

鶴山 徐 仁 2024. 9. 25. 20:06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무엇일까?

 솔내음 ・ 2024. 2. 27. 22:33

 

[출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무엇일까?|작성자 솔내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무엇일까?

 

‘사람처럼 배우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헤아려서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기계’다. 한마디로 인공지능(AI)은 ‘사람에 버금가는 기계’다. 그래서 오롯이 ‘인공지능(AI) 기술(技術)’일 뿐이다. 이처럼 ‘인공지능 기술’은 산업자본시대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려는 자본가들의 욕망이고 꿈이었다.

실제로 20세기말부터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다. 기계가 사람의 지식 또는 지식생산물들을 학습하고 모방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지구촌 풀뿌리 사람들은 태평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아직 멀었어. 아무렴 이야 기계가 사람노릇을 할까?”

자본가들도 ‘자본가들과 뒷배를 맞춰온 정부․정치․언론․관료 마름들’도 덩달아서 설레발쳤다.

“인공지능 기술 때문에 사라지는 일자리가 있겠지. 그러나 더 많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거야!”

 

21세기 이르러 인공지능(AI) 기술은 그야말로 도약(跳躍)했다.

 

21세기에 들어 컴퓨터 성능이 빠르게 발전하고 커졌다. 이제 곧 또 다른 차원의 양자컴퓨터가 나타날 거라고 한다.

무엇보다 21세기 인공지능은 기계학습 신경망발전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진보한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1월 ‘생성인공지능 쳇 지피티(Chat GPT)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 구글이 생성인공지능 ‘제미나이 울트라’를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코파일럿’을 내놓았다.

우리나라 삼성전자도 ‘AI폰 갤럭시 S24’를 내놓았다. 덩달아 애플도 ‘비전프로(Vision Pro)’를 내놓았다. 이렇듯이 21세기 인공지능(AI) 기술은 ‘스마트 폰, 노트북,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등 모든 것들’안에 배어들었다.

 

인공지능(AI)은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지 않는다.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독점 자본가들이 사람의 노동을 대체한다.

 

20세기말 인공지능(AI)이란 말이 지구촌 풀뿌리 사람들의 입말에 올랐을 때, 영국 노동조합들은 이런 말장난을 퍼트렸다.

“새로 생길 전자회사에는 몇 명이 일하게 될까?

사람 한 명과 개 한 마리.

사람은 무슨 일을 하나?

개밥 주는 일.

개는 무슨 일을 하나?

어떤 사람도 기계에 손대지 못하게 지키는 일.”

실제로 21세기 인공지능시대에 이르러 이 말장난의 실체가 드러났다. 반도체 등 첨단과학기술 제조업공장들은 이미 인공지능으로 완전자동화 되었다. 풀뿌리 노동자들은 찾아보기조차 어렵고 자동화된 보안시설만 철통같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일찍부터 인공지능 로봇기계 사용에 앞장서 왔다. 2022년 현재 인구 1만 명당 로봇기계 수가 1천12대로 세계최고수준이다. 독일(415대), 일본(397대), 스위스(296대), 미국(285대) 등 선진국들보다 3-5배나 많다. 앞으로 지구촌 사회경제에서 무인화 공장들이 더 많이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다. 오롯이 독점 자본가들만이 인공지능 무인화 공장들을 소유하고 지배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상황에서 ‘생산성 밴드왜건’(Productivity Bandwagon)이론은 말짱 헛말이다. 인공지능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 뿐이다. 실제로 2023년 12월 구글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 투자를 위해 인력감축을 선언했다. 아마존과 에스에이피와 듀오링고 등 기술대기업들에서 대규모 해고가 이어졌다. 선진국 기술대기업들은 ‘2023년 26만 명, 2024년에 들어서 2월11일까지 3만4천 명을 해고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통화기금은 2024년 1월 ‘선진국 일자리의 60%가 인공지능에 노출되었고 그 가운데 50%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을 꿈꾸자.

 

20세기 말로부터 21세기까지 인공지능은 제멋대로 진화해 왔다. 생성인공지능 쳇 지피티가 나타난 이후로는 ‘사람 사는 세상의 모든 일자리들’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오롯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은 일자리가 남아 있다면, 그 이유는 ‘사람보다 인공지능 로봇기계 비용이 더 비싸기 때문’이다. 21세기 인공지능 기술발전은 그 끝을 알 수조차 없다.

그래서 21세기 지구촌 풀뿌리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두려움에 떨게 되었다. 21세기 인공지능 기술발전이 20세기말 ‘개와 인간의 공장’말장난을 현실화했기 때문이다. 지구촌 여기저기서 풀뿌리 노동자들의 아우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AI인공지능을 규제하라.”

심지어는 AI독점 자본가들조차 ‘우리를 규제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래서 하나하나 따져보면, 지구촌 풀뿌리 사람들이 ‘인공지능으로 완전대체’를 받아들이지 못할 일자리들도 있다. 의사, 판․검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일자리들이다. 지구촌 풀뿌리 사람들이 ‘자기생명과 인권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기를 꺼려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고소득 전문직 일자리는 ‘인공지능을 보완기능으로 활용함’으로써 더 높은 지위와 위세(位勢)를 떨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상황에서 사회경제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深化)가 불을 보듯 빤한 일이다.

그러므로 21세기 지구촌 풀뿌리 시민주권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할지 뚜렷해 졌다. 그것은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혁신의 길’을 내는 풀뿌리 정치행동이다. 의사, 판·검사, 변호사 일자리에서처럼 풀뿌리 사람들의 ‘단순사무 또는 단순기술 일자리’를 보완하도록 21세기 인공지능 기술을 혁신하는 것이다.

이제야말로 오픈에이아이의 샘 올트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 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장밋빛 선전선동 소음을 제거해야한다. 21세기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하는 만큼 지구촌 풀뿌리 노동자들의 삶의 현실은 구조조정과 해고뿐이다. AI독점 자본가들이 그려내는 장밋빛 미래세상은 아직 선전선동 소음이며 구호일 뿐이다.

이제야말로 지구촌 풀뿌리 시민주권정치가 앞잡이로 나서야한다.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혁신’의 길놀이 판을 벌여야한다. 21세기 인공지능(AI)의 장밋빛 미래세상이 몰고 올 지구촌 사회경제 양극화와 불평등을 막아내야 한다.

 

[출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무엇일까?|작성자 솔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