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 / 옮긴 글
별 꿈을 꾸는 꽃 ・ 2024. 8. 9. 9:32
[출처]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 / 옮긴 글|작성자 별 꿈을 꾸는 꽃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 장수는 말했다,
"선생님, 이렇게 함으로써 제가 드린 도움에 상충하는 보답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 무슨 말씀이세요?"
그러자 그는
"저는 가난한 신문 장수였을 때 당신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갑부가 되고나서 도우려고 합니다. 당신의 도움과 제 도움은 가치가 다릅니다. 은혜, 자비로 베푸는 도움과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돕는 도움은 그 가치가 다릅니다.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도와야 빛이 납니다" 하며 사양했다.
신문 장수는 비록 가난했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신문을 주었다. 또 필요치 않은 과분한 공돈을 챙기려 하지도 않았다. 개념정리가 분명한 마음의 부자였다. 빌게이츠는 이 신문 장수를 '진짜 부자'라며 존경했다.
이 때부터 빌게이츠는 돈을 자비가 아닌 꼭 필요한 사람을 돕는데 쓰려고 애를 썼다고 한다.
ㅡㅡㅡ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면 '생명수'. 목마르지 않은 자에게 물을 주면 '물고문' 입니다.
물이라고 똑같은 물이 아닙니다.
ㅡ옮긴 글ㅡ
[출처]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 / 옮긴 글|작성자 별 꿈을 꾸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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