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나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세력에게는 희망이 보이질 않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희망의 불씨마저 꺼져가는 느낌이 든다.
새 정부의 국가 원수가 직업 정치꾼이 아니었기에 그나마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김무성의 발탁 소식을 듣는 동시에 마지막으로 기대를 걸었던 작은 꿈마저도 접어야만 할 것 같다. 더불당 원내대표가 탄핵을 언급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아이고, 끔찍하다. 그러나, 탄핵의 답은 이미 여러번 언급하였지만, 바로, 비상계엄이라고 단정한다.
이미 현재 여당으로 행세를 하고 있는 "국민의 힘"은 오래전에 보수 정당으로서는 맛이 간 정당으로 낙인을 찍어버렸기 때문에 연민의 정마저 없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참신하고, 선명한 세력들을 규합하여, 대동 단결해야만 이 나라를 정상적으로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조속한 시일 안에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선명한 보수 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범국민 운동을 거국적으로 전개해야만 할 것이다. 물론, 현 시국에서 직업 정치꾼으로 활개를 치고 있는 인간들은 철저하게 배척하고 입으로만 애국자인양 설치고 있는 사이비 애국자들도 절대 얼씬거리지 못하게 옥석을 가려야만 할 것은 필수적이다.
우선, 보수 진영의 해묵은 폐해라고 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아집과 이기심으로 가득한 자들은 과감하게 분리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한 사례로,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으로 대접할 수 있는 자라고 하더라도, 소속 정당을 한 번이라도 배척하고 배를 갈아탄 자들과 학창 시절 운동권은 직업 정치꾼의 대열에서 제외해서는 안될 것이다. 예외는 절대 없어야만 한다는 전제를 거듭 얘기하고 싶다. 이것은 월남전 종결 후 자유월남에서 친월맹(북베트남) 활동한 자들이 우선적으로 월맹의 수용소에 갇혔다는 사실, 공산주의자들은 한 번 배신한 자는 진정으로 신뢰할 수 없다는 선입견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우후죽순으로 난립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우익 정당들을 망라하여, 아주 참신하고, 선명한 보수 세력을 결집하여, 정치 세력화하기 위해서는, 정당 이름부터, 영국의 보수당이나 노동당처럼, 정확하게, 현재 덴마크에서 오랫 동안 우익 정당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당 명이긴 하지만 "[가칭] 보수국민당[약칭: 보국당]"으로 제안을 하고 싶다. 중도 세력 흡수를 위해서, 호남세력을 의식해서, 어중쩡하게 당명을 정하지 말고, 확실하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새 정부가 확고하게 중심을 제대로 못 잡고 있는 가운데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친중, 종북좌익 세력들은 과거 성공한 대통령 탄핵의 꿈을 버리지 못한 채, 언제 다시 현실화할는지 모르는 불길한 예감 속에서 당장, 대한민국 사회는 아집과 이기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참신하고 선명한 보수세력이 대동 단결하는 길만이 새롭게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구국의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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