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친중, 종북좌익 정권이 집권한 이후로는 의도적으로 MBC, KBS 방송은 시청하지 않았는데, 새 정부에서는 뭔가 변화가 있을 것인가 하는 마음으로 채널을 맞추다가 방금, 우연히 MBC의 "뉴스 외신'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지난 친중, 종북좌익 정권 시절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양산에 내려가 살고 있는 전 정권의 자칭, "남측 대통령"이라고 하는 사람의 사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단체들에 대한 갖가지 비판을 출연한 양 변호사와 함께 퍼붓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이제는 좌익 패거리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고 있는, "내로남불" 타령을 늘어놓고 있는 걸 잠시 동안 시청하다가 보니, 역겨움을 느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좌익정권을 그리워하는 듯한 편 가르기 방송의 주체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방송이라면, 당연히 민영화를 시켜서 다른 방송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체재로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방송을 시청하다가 보니, 평산 마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의 사저 인근에서의 시위는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인 것 같은데, 마치 몇 달째나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듯한 논평과 경찰의 대응을 부적절하게 비난을 하고 있는 자들이 정작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는 4 개월을 두고 지속적인 시위를 해도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부추기는 듯한 인상을 남기는 상황 속에서 때로는 더불당의 인사들마저 시위대와 함께 하고 있었기에 방관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그렇게나 표 나게 못마땅한 비평만 늘어놓고 있으면서, 민영화의 길을 반대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MBC는 스스로 민영화의 길로 정체를 탈바꿈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언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