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땅에서 오래 살리라 신 4:32-40

鶴山 徐 仁 2022. 5. 7. 05:16

땅에서 오래 살리라 신 4:32-40

 
 
 
05월 07일 (토)
   
땅에서 오래 살리라 신 4:32-40



32.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36.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37.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38. 너보다 강대한 여러 민족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과 같으니라
39.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40.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34절). 
또 33절에서는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고 묻습니다. 그건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외에 어느 나라 민족이 만나를 먹고 홍해를 건너고 구름기둥 에어컨, 불기둥 히터의 체험을 했습니까?


그러나 실은 과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아니라 이 시대 우리들도 다 주님의 그런 은혜 속에서 살고 있음을 고백하며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이 양식을 주시고, 메추라기를 주시고, 생수를 주셔서 먹고 마시고 있고,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의 붙드심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따라서 본문의 얘기는 남의 얘기나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고백만은 아니고 오늘 우리들의 얘기, 우리들의 고백이며 감사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그 옛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유랑하며 겪었던 하나님의 기적도 체험하시며 감사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진정함 <쉼>이란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함께 쉬는 것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휴가 기간에는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의 삶을 점검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영육간의 조화를 꾀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오늘 본문이 말씀하는 아름다운 사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40절)고 한 복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이 되시길 빕니다.
 
당신은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34절)의 체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33절)을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과연 무엇이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며>(40절) 복 받을 수 있는 비결이 라고 생각하십니까?
 
주님, 그렇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저희처럼 하나님의 생생한 음성을 들은 사람은 없고, 저희처럼 하나님의 도우심과 붙드심과 기적을 체험하며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부디 이 여름, 휴가지 피서지에서, 또 여행을 하며 더 많은 하나님 사랑과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며 감사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이 삼복더위 속에서도 고백과 찬양으로 하나님을 크게 영화롭게 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공포가 더욱 큰 적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전사자 수는 30만 명가량이지만 같은
시기에 심장병 사망자 수는 무려 200만 명에 달했다.  절반은 고민과
극도의 긴장이 그 병의 원인이었다고 한다.”






최효찬 저(著) 《지금 실천하는 인문학》 (와이즈베리, 15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중세기 유럽을 덮친 페스트는 유럽 인구의 3분의 1의 사라지게 하였습니
다.  이러한 페스트에 얽힌 우화와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옵니다.
한 순례자가 순롓길에서 페스트를 만나서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페스트는 바그다드로 5천 명을 죽이러 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실상
바그다드 사람 5만 명이 죽었습니다.  순례자는 바그다드에서 돌아오는
페스트균에게 항의했습니다.
“5천명을 죽이러 간다더니 왜 5만 명을 죽였소?” 그러자 페스트균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약속대로 5천 명만 죽였고, 나머지 4만 5천
명은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죽었소.”
만용(蠻勇)도 문제이지만 두려움과 공포는 더욱 문제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전사자 수는 30만 명가량이지만 심장병
사망자 수는 무려 200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1933년 경제 대공황 속에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국민에게 용기를 주는 명연설을 합니다.
“우리가 단 한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그 어떠한 것도 하나님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고난의 날 공포와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10:29)
   
성공
성공에 있어 문제는 바로 성공 그 자체입니다. 이는 경건한 성품의 중요성을 다시금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성공은 자체내에 실패의 씨앗과 심지어는 자기 파멸의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더 크고 영예로운 성공을 이룰수록, 그에게는 성령의 징계가 더 많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을 원하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타락자가 되기보다는 성인이 되는 것이 더 낫고, 하나님의 관대하신 은사들을 게을리 방치하거나 무가치한 목적으로 남용하기보다는 그것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엘스워스 칼라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기 위한 12가지 원리] 중에서-


성공 자체가 목적이 되면 삶은 늘 피폐해집니다. 우리 삶의 성공은 세상적인 것이 되어서는 실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자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성공을 쫒아가는 자신의 삶속에 실패가 함께 숨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에 참여하기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어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