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요아스 왕하 12:1-8

鶴山 徐 仁 2022. 5. 9. 05:47

요아스 왕하 12:1-8

 
 
05월 09일 (월)
   
요아스 왕하 12:1-8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예후의 제 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년 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1절).
이 12장은 요아스 왕의 생애를 말씀합니다. 
요아스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의 학살 가운데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왕자였습니다. 
하나님이 일찍이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요아스를 6년 동안 그렇게 성전에서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일곱 살에 왕위에 올라 <사십년 간 통치>했다고 합니다. 다윗 왕조에 속한 유다 왕 중 요아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40년을 통치한 사람은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이 요아스뿐이었습니다. 


일곱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아스가 다윗과 솔로몬처럼 40년을 통치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 하셨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따라서 요아스는 하나님의 그 은혜에 보답이라도 하듯 성전을 수리하고자 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지 백년이 훨씬 넘었기에 낡고 파손된 곳의 수리가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아스의 성전 수리는 제사장들의 비협조로 제대로 집행되지 못했습니다.
<요아스 왕 제 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6절).
그래서 이제 30세가 된 요아스가 다시 한 번 성전 수리를 제사장들에게 명령합니다.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7절).


이처럼 그는 분명 하나님을 향한 열심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치 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여러 가지 과오를 범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2절).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는 우상 숭배의 길로 들어서고 말았습니다. 역대하 2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지만 요아스는 결국 스가랴를 성전 뜰 안에서 돌에 맞아 죽게 하였습니다. 


신앙이란 언제나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뜻하는 것입니다. 인간성을 변화시켜야지 남에게 의존하며 신앙의 형식만을 붙잡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 당신이 이해한 요아스의 성품을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 4절에 나오는 <각 사람의 몸값>이란 무엇을 뜻할까요(레 27:2-8, 민 18:15-16)?
- 역대하 24:18에서 여호야다가 죽은 후 요아스가 숭배한 우상에 대해 확인해 보십시오.
 
주님, 요아스는 성전 안에서 자라다 왕이 되었고, 스승인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자 빠르게 타락의 길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에게는 여호와가 자기 스승의 하나님일 뿐 자신의 하나님은 아니었습니다. 주님, 이 사실은 오늘 저희에게도 큰 깨달음을 줍니다. 
부디 부모의 하나님이 저희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이 되게 하시고, 부모의 신앙이 곧 자녀들에게도 그들 자신의 진실한 신앙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내가 없어도
 
“내가 없어도 가족들은 다 굶주리지 않고,내가 없어도 시는 누군가에
의해 여전히 써지고,시집도 출간되고,내가 없어도 누군가에 의해 인
문학을 내세운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과 ‘시노래 콘서트’가 계속
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없어도 모든 일이 다 잘 된다는 사실”


정호승 저(著)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해냄, 33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내가 없으면 세상이 무너지면 좋을 텐데(?), 나 없이도 세상은 잘도 돌
아 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잊혀집니다.    
에리히 라미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보면 전쟁 중에
친구들은 하나둘씩 죽어가고, 주인공 파울 보이머도 죽습니다.  그런데
그 날의 군사 보고서는 이와 같았습니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한 우주를 품고 살았던 사람이 죽어도 서부 전선,  동부 전선은 이상
없습니다.  “서부 전선 이상이 있다구!” 하고 외쳐도 소용이 없습니
다.  우리들의 죽음도 그러할 것입니다. 사는 것도 죽음도 허무입니다.  
구약성경 전도서는 이 허무에 대해서 수없이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허무를 알아야 진짜 생명 있는 삶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서에서 생명의 삶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
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
   
시편 8편 1절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O LORD, our Lord, how majestic is your name in all the earth! You have set your glory above the heavens. Psalms 8:1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확실하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피가 같다는 말이다. 
요즈음 어떤 일로 친자 확인을 하는 경우가 있다
 친자 확인은 4-5가지의 조건이 정확히 맞아야 
친자 증명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친자 확인은 피로 증명이 되는 것이다.
 그 가운데 한가지라도 맞지 않으면 친자가 아니라고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과 모든 것이 하나가 되었다는 말이다.
: -박종태 목사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확실하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들의 생명이 새로워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흉내를 냈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단이 천사의 모양을 흉내 낼 수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자들이 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흉내를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주님의 피가 없습니다.
결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데 
겉모양을 보고 혼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점을 특히 경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