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습 3:14-20

鶴山 徐 仁 2022. 3. 31. 10:20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습 3:14-20

 
 
03월 31일 (목)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습 3:14-20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앞 단락에서 본 당시 예루살렘의 모습은 너무도 패역하고 포학하고 더러워 더 이상 구제할 수도 바로 잡을 수도 없는 성읍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질투의 불>로 그들을 다 소멸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대하며 감사와 경이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14-16절).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는 말씀은 <기운을 내라, 낙심하지 말라, 체념하지 말라, 절망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사랑은 불가사의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형벌을 제하심은 끝도 한도 없으십니다. 그토록 책망하시고 질투하시고 분노하시다 다시금 이렇게 끌어안으시며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말라>(15절)고 하시고,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며, 구원을 베푸실 것이고,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고 하시고, 잔잔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리라>(17절)고 하십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내가 너를 괴롭히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고 쫓겨난 자를 모으며 수욕받는 자로 하여금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19절)고 하십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용서고 축복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너희가 돌이킬 때>(20절)라는 단서가 있음을 놓치지 마십시오. 내가 말할 수 없는 고독의 심연에 빠져들 때, 내 영혼이 고아처럼 버려졌다고 느낄 때 꼭 하나님의 이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시고 희망을 가지십시오. 돌이켜 회개하므로 말씀하신 이 축복의 약속이 당신의 것이 되게 하십시오. 
 
-CCM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를 한 번 불러 보십시오.
-최근 겪으신 것 중에 <손을 늘어뜨릴>만한 절망적인 일이 있으셨습니까?
-본문 19절 말씀을 적어보십시오. 
 
주님, 그토록 진노하시며 <질투의 불>로 소멸하시리라 하셨던 예루살렘에 대해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원수를 쫓아냈다>며 <노래하라,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해 봤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신 말씀도 들었습니다. 저희들 여기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질투와 분노의 본심을 읽게 하시옵소서.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하신 말씀의 의미도 놓치지 않고 깊이 회개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탈진실(Post-Truth)의 시대
 
“옥스포드 사전은 2016년의 단어로 ‘post-truth’, 즉 ‘탈진실’이
라는 말을 선정했습니다.”


조병영 저(著)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쌤앤파커스, 11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2016년 11월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탈진실(Post-Truth)’
을 꼽았습니다. 독일언어학회도 ‘탈사실(postfaktisch)’을 2016년의
독일어로 뽑았습니다. 작금의 세계는 ‘탈진실의 사회’, ‘거짓의 시
대’가 전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각국은 가짜 뉴스 및 허위, 조
작된 정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2017년 유럽의 각종 선거,즉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
표를 비롯해 독일 총선, 프랑스 대선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당시 유
포된 가짜 뉴스는 유권자들의 투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내용을 담는 경우가 대부분인 가짜 뉴스는 소셜미
디어의 정보 확산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상적인 여론
형성을 왜곡합니다. 이렇듯 진실과 사실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없고,
오직 자기편의 주장만이 중요한 사람들이 다수로 자리 잡게 될 때, 사
회는 병들어 가게 됩니다.
‘탈진실’이라는 낯선 말이 사회를 대변하는 주류 언어가 되어 갈 때,
그리스도인들은 더욱더 ‘아멘 신앙’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멘’ 이라는 말의 뜻 중의 하나가  ‘진실’입니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며 당시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은  “진실한 그리스도인” 이었습니
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도  ‘중심’  즉   ‘진실’ 이고 진실된 사람입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엡5:9)
   
호세아 14장 5절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I will be like the dew to Israel; he will blossom like a lily. Like a cedar of Lebanon he will send down his roots;
Hosea 14:5 [NIV]
   
죽음 뒤에 영원한 세계가 있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가나안이 아니다.
 우리의 가나안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이다. 
세상은 잠시 거하는 광야와 같은 곳이다.
 광야는 광야의 식이 있고 가나안은 가나안의 식이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이
 이 세상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믿지 않는다. 
우리는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죽음 뒤에 영원한 세계가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김동호 목사의 ‘그러므로 깨어있으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은 
생각과 말일 뿐일 뿐 실제로 믿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잠시이고 
이 세상 밖에 영원한 세계와 삶이 있다면
 우리는 투자를 이 세상에 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곳에는 거의 투자하지 않고 
결국은 없어지고 무너질 이 세상에만 올인을 하며 삽니다.
 삶의 관심과 욕심을 세상에 두지 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의에 두고 살아가십시오
 눈에 보이는 이 세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음 뒤에 영원한 세계가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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