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한 켤레 암 2:6-16
01월 28일 (금)
신발 한 켤레 암 2:6-16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책망과 경고가 이스라엘 주변을 빙 돌아서 마침내 그 중심에 자리한 이스라엘에 당도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매>(6절).
모든 나라들이 다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을 받는다면 이스라엘이라 하여 어찌 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당시 하나님이 추궁하신 그들의 죄는 공의를 굽게 한 재판관들과 방백의 죄였습니다. 뇌물을 받고 의인을 죄인으로 둔갑시키고, 신발 한 켤레에 피해자인 가난한 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모스 시대 이스라엘의 재판은 사실 관계나 옳고 그름에 따른 판결이 아니라 언제나 뇌물이 그 재판의 결과를 결정했습니다. 경매시장처럼 가장 많은 뇌물을 지불한 자의 주장이 곧 정의로 통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힘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공의를 유린했습니다. 원래 전당 잡은 가난한 자들의 겉옷은 저녁에는 일단 돌려줘야 합니다(신 24:12-13). 낮에는 그게 겉옷이지만 밤에는 추위를 막는 모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진 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그 전당 잡은 옷을 깔개로 더욱 안락한 잠을 이뤘다는 것입니다.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8절). 이스라엘의 재판관, 방백, 부자들은 이렇게 뇌물과 압제와 토색으로 얻은 것들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하나님을 공경하는 체하며 가증한 죄를 범했을 뿐만 아니라 한 술 더 떠 우상숭배까지도 일삼았습니다.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셨다>(8절)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곡식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겠다>(13절)고 하십니다.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게>(14절) 하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정의와 공의를 압살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확인해야합니다. 그가 누구든 또 어떤 민족이든 뇌물로 의인을 팔고 가난한 자를 해치는 자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징하시고 진멸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지적하신 이스라엘의 죄악을 확정해 보십시오.
-뇌물을 받고 의인을 죄인으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불의한 일이 현재 우리 사회에도 있을까요? -신명기 24:12-13 말씀을 찾아 읽어 보시고, 가난한 자들의 인권을 배려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십시오. 주님, 과거 아모스 시대 이스라엘은 그 주변 이방들 못지않게 악했고 불의하고 비열했습니다. 뇌물이 재판의 결과를 결정했고, 돈이 없으면 의인도, 피해자도 다 죄인으로 정죄되고 그 어떤 송사에서도 승소할 수 없었습니다. 재판관이 신발 한 켤레를 뇌물로 받고도 가난한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킬 만큼 눈먼 불의한 사회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하시며 엄중한 심판을 경고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부디 저희들 하나님의 공의를 해치거나 정의를 유인하지 않도록 늘 성령으로 지켜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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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방법
“골프 실력이 늘지 않는 골프 애호가가 있었다. 그는 마지막 방법으로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골프채를 샀다. 타이거 우즈가 그 골프채로 우승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그 골프채로 하면 정말 잘 될까.” 강상구 저(著) 《성공키워드 365》(좋은책 만들기, 5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타이거 우즈처럼 골프를 잘하기 위하여 타이거 우즈가 쓰던 골프채를 사 고, 똑같은 옷, 똑같은 신을 신고, 그의 세레모니를 따라 하면 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한다는 것을 옷을 찢는 일로 오해했습니다. 조 상들이 회개할 때마다 옷을 찢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주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옷을 찢었으니 문제가 해 결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눈물을 흘리는 것을 회개라고 생각 하곤 합니다. 울면 회개한 것이고 울지 않으면 회개치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회개란 옷을 찢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찢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성령님의 도움과 의지의 결단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삶을 돌이켜야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집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
지어다.” (욜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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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20절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A mediator, however, does not represent just one party; but God is one. Galatians 3:20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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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변질
콘스탄틴이 자신의 정체성을 교회에서 찾은 것은 자신이 본 환상 때문이 아니라 교회가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콘스탄틴 때 로마 제국 인구의 10%가 되는 6백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었으므로 교회는 제국을 하나로 통일하는 힘을 줄 수 있었습니다. 콘스탄틴은 늘 나그네이면서 주변부에 있었던 그리스도교 운동을 황실 권력의 중심부로 가져왔습니다. 교회가 지속해서 성장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제는 나그네가 아니고 거주민이 되었습니다.
-알랜 크라이더의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중에서- 우리는 늘 갈등속에 있습니다. 중심부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주변부에 존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그 위치의 문제라기보다 그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교회는 세속에 물들지 않고 지켜낼 때 나오는 능력을 힘입어 살아갑니다. 초대교회가 성장하면서 잃어버렸던 마음은 예수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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