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구원하소서! (호세아 1:1)
09월 03일 (금)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호세아 1:1)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호세아>라는 이름은 <여호수아>나 <예수>와 동일한 어근에서 파생한 말로 <여호와여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호세아는 북이스라엘 지역에서 여로보암 2세가 왕으로 재임하던 B.C. 755-725 사이 약 30년간 활동한 선지자였습니다. 호세아가 등장하기 전 북이스라엘 지역에서 활동한 선지자는 아모스였습니다. 그가 활동하던 때는 여로보암 2세가 남쪽으로는 유다까지 세력을 뻗치고 북쪽으로는 아람을 공격하여 그 수도인 다메섹을 정복하며 영토를 크게 확장한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대외적으로는 국력을 과시하고 내부적으로는 큰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왕과 백성들은 그 같은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모든 공을 오직 자신들에게로 돌리며 삶을 즐기고 향락하는 데만 몰두했습니다. 다투어 우상을 섬기고 쾌락과 음행에 빠졌으며, 제사장들은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며 백성들의 뇌물만을 챙겼습니다. 공의의 선지자였던 아모스가 백성들, 지배계급의 그 같은 허영과 사치와 불의를 성토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공법과 정의를 외치자 백성들이 그를 거부하다 결국은 그의 출신지인 유대 땅으로 추방합니다(암 7:13). 그리고 하나님이 그의 뒤를 이어 호세아를 부르사 사역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때부터 호세아는 30년을 하루 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전합니다. 자신의 형극과도 같은 결혼생활의 경험을 통해 온몸으로, 삶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신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신지를 호소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우상과 죄악에 깊이 물들어 끝끝내 돌이키지 않고 타락의 길을 걷다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맙니다. 호세아서를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물질적인 번영은 인간 중심의 가치관과 우상숭배를 부추겨 결국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기 자신과 거짓된 우상을 의지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사십시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어떤 경우에도 결코 배신하지 마십시오. -호세아 선지자의 가정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신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호세아 선지자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호세아 선지자에게 어울리는 별명을 한번 붙여보십시오. 주님, 오늘부터 호세아서를 묵상합니다. 은혜와 깨달음과 결단과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호세아 선지자는 그야말로 비운의 선지자요 사랑의 선지자요 순명의 선지자였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가장 잔혹한 하나님의 명령을 가장 철저하게 순종하고 실천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호세아서를 통해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바르게 듣고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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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狂人) “최북과 반 고흐는 둘 다 ‘미치광이 화가’라는 소리를 들었다(중략). 두 화가는 자신의 미친 짓이 곧 ‘지독하도록 말짱한 세상 때문’이라 했다.” 손철주 저(著)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생각의 나무, 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방랑기사로 나선 돈키호테는 풍차를 거인으로 알고 돌진하는가 하면, 시골 이발사의 세숫대야를 전설적인 맘브리노의 투구로 오인합니다. 또한 여관을 성으로 착각하고,여관 주인에게 기사 작위를 받은 엉터리 기사였습니다. 하지만 정의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고, 불의 앞에서는 주저않고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그는 당시 드문 진정한 기사였습니다. 돈키호테의 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잊고, 묻어두었던, 그러나 꼭 회복 해야 하는 우리의 순수한 모습이 들어 있습니다. 〈돈키호테〉에는 세상과 순수 사이의 ‘어긋남’, 세상은 세상의 뜻 대로 가는데 세상을 거슬러 순수를 추구하면 미치광이로 취급받을 수 밖에 없는 ‘빗나감’이 있습니다. 돈키호테가 마지막 모험에서 돌아와 제정신이 들어 임종한 후 묘지에는 다음과 같은 묘비명이 새겨졌습니다. “광인으로 살다가 제정신으로 죽은 사람.” 돈키호테가 미친 사람일까요? 아니면 세상이 미쳤는가요? 신약성경을 보면, 미친 사람으로 취급당했으나 진정한 하나님의 기사 였던 사람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선교하다가 잡혀 온 바울을 재판하던 베스도 총독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행26:24) 하나님은 죄로 인해 어긋나고 빗나간 세상 속에서 미친 사람 취급을 당 하더라도 주님의 길을 꿋꿋하게 가는 광인(狂人)을 찾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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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장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장 23절)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Romans 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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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로 인생을 살다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흘러갈 수 있는 통로를 먼저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안의 모든 더러운 오염 물질인 근심 걱정 욕심들을 모두 내보내야한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서 생명의 복음이 뭇사람들에게 흘러갈 수 있게 해야 한다. 한 번 사는 우리 인생을 마감할 때 우리가 들어야 하는 소리는 “저 사람이야말로 축복의 통로로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많은 돈이나 빌딩을 가지고 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남기고 가야 하는 것은 “저 사람을 통해 내가 예수 믿게 되었고 저 사람을 통해 내 인생이 바뀌었고 저 사람을 통해서 축복받는 자리에 내가 이르렀다.”는 말이다. -강용규 목사의 ‘축복의 통로’에서- 축복의 통로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기도의 내용입니다. 열왕기상 3장 10절에 솔로몬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합한 기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부와 명예를 구한 것이 아니라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아니한 부와 명예까지도 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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