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같이 빛나리라 (다니엘 12:1-3)
08월 26일 (목)
별과 같이 빛나리라 (다니엘 12:1-3) 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서의 마지막인 12장은 이 세상 종말에 일어날 현상들과 사건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세계 종말의 징조는 극에 달할 도덕적 타락과 부패, 폭력과 무질서, 가치관의 혼돈과 각종 재난의 연속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노아의 시대,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처럼 사람들이 영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오직 현실적인 것과 쾌락에만 탐닉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1절)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1절)고 합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책>이란 곧 하나님의 생명책을 가리킵니다.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 4:3).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5).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다가도 깨어나 영생>(2절)한다고 했습니다. 부활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이 밝혀집니다. <...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3절)고 합니다. 이는 쉽게 말해 전도하고 선교하여 사람들을 진리 가운데로, 믿음 가운데로 이끈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애쓰고 수고하고 희생한 사람들은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므로 구원을 얻게 될 뿐 아니라 영원히 별처럼 빛나는 영화를 누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생명책에 등재되어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영혼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신구약 성경에 나오는 여호와의 생명책에 관한 말씀들을 찾아 봅시다. -성경이 죽은 자를 <자는 자>(2절, 고전 15:6, 15, 20)로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신도 전도하고 선교하시므로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셔서 영원히 별처럼 빛나는 존재가 되시길 빕니다. 주님, 저희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오르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티끌 가운데서 부활하여 영생할 수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들 살아생전 더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여 많은 심령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어 내게 하사 그야말로 영원히 하늘의 별처럼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
처음 마음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가장 열심히 읽은 책이 《소학》이다. 다산 같은 대학자가 왜 뜬금없이《소학》을 탐독했을까? 배움의 시작에 대한 초심을 벼리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런 견고한 다짐이 있었기에 그 엄청난 저작들이 가능했을지 모른다. 초심은 그만큼 간직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화두다.” 김경집 저(著) 《인생의 밑줄》 (한겨레출판, 51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초심(初心)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나 상황에 들어갈 때 처음의 마 음 가짐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출발선에서 초심을 가지게 됩니다. 시작의 첫 마음, 시작의 첫 결심, 시작의 첫 준비가 초심입니다. 또한 자신도 초보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늘 마음에 품는 것을 초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늘 겸손한 마음과 초보자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것을 또한 초심이라고 합니다. 신앙으로 보면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을 초심이라고 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일까지 맡겨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초심입니다. 이 마음을 늘 간직하고 겸손하며 감사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령충만입니다.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신24:22) |
|
베드로전서 4장 7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장 7절) The end of all things is near. Therefore be clear minded and self-controlled so that you can pray. (1 Peter 4:7) |
|
간절함 누군가 내게 하나님 앞에서 잃고 싶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나는 ‘간절함’이라고 말하고 싶다. 의로움도 선함도 정직함도 사랑도 간절함이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진짜인지 모르겠다. 기도란 그 가난한 마음이 떠나지 않도록 주님을 붙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것을 천국을 갖는 복이라고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제행신의 [지하실에서 온 편지] 중에서- 우리 인생 가운데 간절함이 없이 살수 있을까? 산다는 것은 간절함을 지니고 사는 것입니다. 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내 속에 하나님으로 목말라 살아가는 삶이 식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입니다. 간절한 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하나님은 우리속에 당신의 기쁘신 뜻을 두고 행하십니다. 우리안에 소원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함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간절함은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생수를 얻게 합니다. |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 있는 자가 깨달으리라 (다니엘 12:8-10) (0) | 2021.08.28 |
---|---|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 하고 (다니엘 12:4-7) (0) | 2021.08.27 |
솔로몬의 일천번제 왕상 3:1-5 (0) | 2021.08.25 |
시므이의 최후 왕상 2:36-46 (0) | 2021.08.24 |
아비아달과 요압 왕상 2:26-35 (0) | 202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