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님 때문에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鶴山 徐 仁 2021. 7. 28. 18:44

예수님 때문에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07월 28일 (수)

   
예수님 때문에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여러분은 삶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모욕당하거나 손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면 환란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베드로전서 말씀은 소아시아 지역에 있는 교회를 향하여 쓰고 있는 편지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베드로가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라고 말합니다. 베드로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이것이 얼마나 당연한 일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누군가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한다면 하나님은 그가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불같은 시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들의 삶에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없는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은혜를 따라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면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은 반드시 겪게 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에 복음 때문에 시험이 올 때,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모든 것이 잘 될 때는 나름대로 신앙생활하고 나름대로 예배를 드리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고난을 통해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버려야 하고 무엇을 끝까지 붙잡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도바울이 로마로 가는 길에서 ‘유라굴로’ 광풍을 만났을 때, 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다에 던지면서도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길에 대한 확신은 더 강하게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은 사도바울처럼 다른 모든 것을 던지고 복음을 붙잡게 되는 기회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고난이 올 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내가 여기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인지’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는 그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죄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이라면 슬퍼해야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는 확증일 뿐만 아니라, 주님의 영광스러운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니 기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최대교회 교인들은 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 그것이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이기 때문에 기뻐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에서, 우리의 직장에서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있다면, ‘예수님의 은혜’로 살아가다가 당하는 불이익이 있다면 기쁨으로 여기는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또는 일이 잘 풀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 자체가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 때문에’ 고난당하기를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인으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게 될 때는 언제인지 생각해 보고, 그 때에 내가 받는 고난이 ‘예수님 때문임’을 기억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왜 내가 그래야 하는지 억울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예수님 때문’이며 주님께 영광이 되는 길이라면, 기쁨으로 그 길을 걸어가기를 소원하니다. 믿음으로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위기에는 버리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제티슨Jettison 란 단어가 있다. 선박이나 항공기가 비상 상황에 처
했을 때 사람의 생명을 제외한 화물을 바다에 버리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값비싼 물건이라도 난파 위기에서는 버리는 게 원칙이다.”


한근태 저(著) 《피터 드러커 노트》 (21세기북스, 29,30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위기 때의 혁신은 기존의 타성과 고정관념을 버리는 가운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가득 들어 있는 컵은 이 물을 쏟아버려 자신의
무한성을 다시 회복해야 새로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새도 뼛속까지 비워야 더 오래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버림’은 쉽지 않습니다. 집안 살림살이도 그렇고 서가의 책도 그렇
고, 옷장 속의 옷도 그렇습니다. 버리려다 보면 아깝다는 생각이 밀려
들고,“언젠가 필요할지도 몰라” 하며 놓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렇듯 ‘버림’이 쉽지 않지만, 버리지 않으면 얻기도 힘듭니다.
버려야 할 것, 내려 놓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은 이룬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사랑하면서 그 사랑에 방해가 되는 것을 버리면서
살았습니다. 성취하는 것만 신앙이 아니라, 버리는 것도 신앙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3:8,9a)
   
스바냐 3장14절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스바냐3:14)
Sing, O Daughter of Zion; shout aloud, O Israel! Be glad and rejoice with all your heart, O Daughter of Jerusalem!(Zephaniah3:14)
   
사탄은 감히 넘보지 못하는 사람
우리에게 평강이 없는 이유는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이다.
 사탄은 우리에게 다가와 평안을 빼앗아가고 
마음에 시기와 근심으로 가득차게 함으로 
우리를 무너지게 한다. 
끊임없이 우리에게 고민을 안겨다주고 스트레스를 준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에게 자꾸 참소하게 한다.
사탄의 유혹에 맥없이 무너지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위하여 죽으신 십자가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강용규 목사의 ‘축복의 통로’에서-


 요한계시록 12장 10절에 참소하는 자는
 바로 사탄이라고 말씀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참소할 때마다
 골로새서 1장 20절에서 22절을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 육체로 죽으신 것은 
하나님과 우리로 화목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며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고 
영광스러운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에 입각해 자기를 무장한 사람을 
사탄은 감히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