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 마음을 훔치다(삼하 15:1-6)
05월 18일 (화)
백성의 마음을 훔치다(삼하 15:1-6) 1.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1절). 이미 압살롬은 반역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일개 왕자가 호위병 50명에 병거와 말까지 준비하고 거느렸다는 것은 분명한 권력의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더구나 그가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2절)하고 관심을 보이며 백성들의 환심을 사려는 음흉한 짓을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보라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3절)며 자기 아버지인 왕을 매도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4절)며 재판권마저 행사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왕의 권한을 거역하는 모습까지 드러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불가능한 현실을 가능한 미래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대단한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이 비록 초라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 나라 건설의 기초 재료가 된다는 믿음을 굳게 가진다면 반드시 정의로운 축복을 이 세상과 나눌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꿈의 실현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장해 주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그 반대였습니다. 믿음이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이 아니라 자신의 외모와 용의주도한 계략으로 이기심과 소유욕, 권력욕을 충족시키려 무리한 도박에 착수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6절). <훔치다>는 뜻의 히브리어 <가납>은 <도적질하다>는 뜻입니다. 압살롬이 사람들의 마음을 속여 도적질했다는 것입니다. 압살롬이 백성들에게 관심을 보이고(2절), 왕의 무능을 비판하고(3절), 약자들을 동정하고(4절), 그들에게 연민과 애정을 보인(5절) 모든 행위가 다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기만 술책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런 자를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심판하시고 징계하십니다. -호위병 오십 명과 병거, 말 등을 준비한 압살롬의 처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판도 하기 전에 <네 일이 옳고 바르다>(3절)며 사법적 판단을 내려준 압살롬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압살롬이 거짓과 술책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려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기도> 주님, 압살롬이 개인 병사까지 두고 그들의 호위를 받으며 장차 자신의 아버지인 다윗 왕을 물리치고 왕권을 탈취하기 위해 온갖 교활한 계략을 다 동원하고 있음을 봅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재판관 노릇까지 하며 백성들의 마음을 훔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거짓된 행위와 오만 불손이 하나님마저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멸망을 자초하는 압살롬의 계략을 보며 더욱 바르게, 진실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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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길어지기도 짧아지기도 한다 “‘공원의 벤치에 아름다운 여성과 보내는 한 시간은 1분처럼 느껴지 고,뜨거운 난로 위에 앉아 있는 1분은 한 시간처럼 느껴진다.’ 상대성이론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아인슈타인이 대답으로 던진 절묘한 비유다.” 고도원 저(著)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해냄, 2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물리적으로는 1초씩 똑같은 시간으로 흐르지만, 어떤 시간은 매우 길게 느껴지고 어떤 시간은 매우 짧게 느껴집니다. 이것을‘심리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이지만, 시 간은 사람의 마음,감정,느낌에 따라 크게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 60명의 학생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들은 같은 시간이었지만 영화 관람, 댄스,컴퓨터 게임, 시험을 볼 때와 운전을 할 때는 실제 소요된 시간보다 짧게 느꼈다고 합니다. 반면에 재시험,일할 때, 그리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은 실제 시간보다 길게 느꼈다고 합니다. 야곱은 라헬을 얻기 위해 7년을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7년을 며칠 같이 여겼다고 했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 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창29:20) 사랑하며 전도하고 선교하고 구제하며 보낸 시간은, 이 지상에서 맛보는 천국의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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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Let us not become weary in doing good, for at the proper time we will reap a harvest if we do not give up.(Galatians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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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하나님은“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유월절이라는 용어의 기원이다. 그때 피로 덮이지 않은 집마다 첫 번째 난 것이 죽는 고통을 겪었다. 그것은 이성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시점에서 인간의 말은 부족할 뿐이었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어린 양의 피에 하나님의 마음을 끄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가장 숭고한 생각과 감정과 능력을 불러일으킨다. 하나님과 동역하는 능력, 사람들을 위해 사역하는 능력, 사탄에 대항하는 능력을 원한다면, 그 모든 것이 어린 양의 피에 있다. -토미 테니의 [능력의 근원] 중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실재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첫 것을 구별하기 위해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가 묻어 있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신 어린양의 보혈이 우리의 생명을 살리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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