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아모스와 아마샤 (암 7:10-17)

鶴山 徐 仁 2021. 4. 1. 16:29

아모스와 아마샤 (암 7:10-17)

 

 

04월 01일 (목)

   

아모스와 아마샤 (암 7:10-17)


10.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11.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12.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에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에서나 예언하고
13.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나라의 궁궐임이니라
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라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로서
15. 양 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
16.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하여 경고하지 말라 하므로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땅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아모스 선지자를 여로보암 왕에게 고발한 자는 다른 이가 아닌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였습니다. 아마샤가 아모스를 고발한 것은 아모스가 당국의 허가없이 예언활동을 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파괴될 것이라>(9절)는 모욕적인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참 선지자 인 아모스가 거짓된 제사장 아마샤에게 갖은 핍박과 수모를 다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아모스를 도와 백성들을 회개케 해야 할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도리어 말씀을 방해하며 하나님의 선지자를 조롱하고 위협하고 모함하고 있습니다. 너는 유다 사람이니까 이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고 유다에 가서 예언하며 거기에서나 떡을 빌어먹으라(12절)고 했습니다. 또 여로보암에게 아모스가 왕이 칼에 죽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포로로 잡혀 갈 것이라고 저주하며 거짓 예언을 일삼는다며 이는 곧 <왕을 모반하는>(10절) 대역죄라고 했습니다. 아마샤가 볼 때 아모스는 선지자 교육도 받지 못했고, 또 선지자의 가정에서 태어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가난한 농부일 뿐이었으므로 함부로 무시하고 경멸하고 고발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모스 편이셨습니다. 아모스가 옳고 아마샤가 틀렸다고 하셨습니다. 아모스가 참 선지자고 아마샤가 거짓 제사장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마샤에 대한 심판의 선고가 얼마나 무섭고 단호한지를 보십시오. <네 아내는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땅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17절). 하나님의 말씀을 훼방하고, 또 그가 보내신 자를 위협하고 모함하고 겁박하는 자는 그가 누구든 반드시 하나님이 손을 보시고 징계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아모스와 아마샤의 운명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심판의 의지를 보다 명확히 깨달을 일입니다.

 

-아마샤가 아모스를 경멸하며 고발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이 아마샤를 어떻게 심판하겠다고 하셨습니까(17절)?

-이 시대에도 참 선지자와 거짓된 제사장이 있을까요?

 

주님, 아마샤는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음에도 아모스를 박해하고 저주하며 고발했습니다. 유다 땅으로나 가 거기서 예언하고 떡을 먹으라며 경멸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무서운 진노의 심판을 선고 받았습니다. 아내와 자식들과 그 자신에게 임할 저주를 들어야 했습니다. 부디 저희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훼방하거나 하나님이 보내신 정의로운 말씀의 사역자를 박해하는 일이 없도록 단속해 주시옵소서. 아마샤가 당한 하나님의 심판이 저희에게 큰 깨달음과 반면교사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꿀벌들은 춤으로 말을 한다. 이른 아침 꿀을 찾아 이곳저곳을 다니다 

돌아온 정찰벌이 추는 춤을 읽으면 꿀 있는 곳을 알게 된다.  그런데 

종종 엄청나게 좋은 꿀의 출처를 발견한 정찰벌은 몇 시간 또는 심하면 

하루 종일 계속해서 춤을 춘다.”

 

최재천 저(著)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효형출판사, 2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수(高手)에 이를수록 자연스럽습니다.  어느 분야이건 고수를 보면 

춤을 추는 듯이 일하고,  노는 것같이 유려합니다. 

자바(java)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고, 마림바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킴 폴리제(Kim Polese)라는 여성이 있습니다. 생물학을 전공했고, 

당찬 얼굴 빛과 자신감으로 많은 여성들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춤을 좋아한다고 하는 그녀에게 어느 기자가 성공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나는 일하는 동안 춤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똑같은 질문을 춤의 여제 이사도라 덩컨에게 던졌다면 

“나는 춤추는 동안 일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고 했을 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기존의 일 벌레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을 놀이처럼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축제의 인간,  놀이와 일을 하나로 생각하는 인

간,  종일토록 춤을 추듯 일하는 인간.

자신이 태어난 소명을 발견하고 그 일에 집중하면 

춤추는 인생이 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요한일서 4장 1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요한일서 4장 1절>

 

Dear friends, do not believe every spirit, but test the spirits to see whether they are from God, because many false prophets have gone out into the world.

<1 John 4:1>

   

새벽에 박차고 일어나는 승리를

사실 새벽기도를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세상에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어디 있는까? 

 참으로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다. 

마치 등산가들이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것 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새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잠자리를 뛰쳐나가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고 오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성도는 새벽에 잠자리에서 부터 승리를 하여야 한다.

-박한응 목사의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에서-

 

 우리를 항상 기쁘게 하는 마음도 

새벽기도에서 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영적 능력도 

새벽기도에서 얻는 것입니다.

       우리를 풍요롭게 하는 삶의 자원도

 새벽기도에서 얻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을 감격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삶의 소망도,

 생활의 승리도, 기적의 손길도, 

새벽기도에서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벽에 잠자리를 박차고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리십시오.

첫 시간부터 승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