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프로포즈(호 2:14-20)
01월 16일 (토)
하나님의 프로포즈(호 2:14-20)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하나님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고멜 같은 이스라엘을 향해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16절)고 하십니다. 또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10-20절)고 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는 간음한 아내와 경건한 남편의 관계였는데 과연 이게 가능할까요?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사랑하겠다, 용서하겠다. 네게 장가들겠다고 하십니다. 그것도 <진실함으로> 장가들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늘 틈만 있으면, 기회만 닿으면, 핑계거리만 주어지면 배신하고 떠나고 등 돌릴 태세가 되어 있지만 주님은 우리가 못나게 굴고 간음하고 부정하고 주님의 이름을 욕 되게 굴 때도 여전히 우리를 진실되게 배신하고 간음한 아내와도 같은 사람들입니다. 우상에게 몸을 판 고멜과도 같은 존재들입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이 사랑에 응답해야 합니다. 나도 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곧 <내 사랑을 배신하고 간음한 배우자를 용서하고 사랑하듯 이 세상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라>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우리는 한눈을 팔며 건성으로 사랑하는데 하나님은 나에 대해 여전히 눈 먼 사랑을 하고 계십니다. 부디 <네게 장가 들리라>하시는 주님의 프로포즈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성실하게 응답하시는 신부가 되시길 빕니다.
-호세아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십시오. -<네게 장가 들리라>하신 하나님의 프로포즈에 대해 이스라엘은 어떻게 응답했습니까? -고멜과도 같은 내게 용서와 사랑을 다짐하시며 <장가 들겠다>고 고백하시는
주님, 그동안 이스라엘은 바알과 짝하며 하나님을 등지고 배신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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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경 위에 둔 등불처럼 소금은 은밀하게 역사한다. 소금이 녹는 것은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를 않는다. 그러나 빛은 밝히 역사한다. 빛은 밖으로 발산된다. 그러기에 빛이 비치는 것은 사람들의 눈에 환하게 보인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다. 우리가 말 아래 둔 등불이 되어서는 안 된다. 등경 위에 둔 등불이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는 것처럼,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의 빛을 밝히 비추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세상에서 해야 할 역할이기 때문이다. -박상훈 목사의 ‘빛과 소금이 하는 일’에서-
물론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었다고 해서, 등불의 성질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등불은 여전히 등불입니다. 단지 등불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입니다. 등경 위에 둔 등불처럼, 언제나 등불의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자칫 방심하면 어두운 세상에 동화되기 쉽습니다. 예수님이 주의를 주신 대로, 우리의 등불을 말 아래 숨기지 마십시오. 등경 위에 둔 등불처럼, 우리의 빛을 모든 사람에게 밝히 비추도록 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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