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녀를 사랑하라!(호 3:1-5)
01월 18일 (월)
음녀를 사랑하라!(호 3:1-5)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1절). 북왕국 이스라엘이 지금 최고의 부흥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그 모든 것을 바알의 은덕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이 즐기고 있는 건포도 과자도 바알이 준 축복과 선물이라 믿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고멜이 가출하여 타인과 사랑을 나누는 음녀 노릇을 한 것처럼 그렇게 바알과의 사랑에 깊이 빠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분명히 하시기 위해 호세아 선지자에게 가출하여 음녀가 된 고멜을 너도 사랑하여 다시 값을 지불하고 사오라고 하십니다.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2절). 굉장한 몸값인데 이런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데려와 다시 사랑하며 부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호세아의 가정생활을 통한 하나님의 이 가혹한 연출은 고멜과도 같은 이스라엘, 음녀와도 같은 오늘 우리들을 하나님이 여전히 사랑하시고 말도 안 되는 용서와 값비싼 대가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당신의 신부로 받아 주고 계시다는 메시지입니다. 십자가가 바로 호세아의 고멜 사랑이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사랑이며, 주님의 죄인 사랑이 아닙니까? 모조리 다 타락하여 음녀가 된 인생들을 주님의 몸을 대가로 속량하셔서 주님의 신부로 거듭나게 하사 지금도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3절)고 간곡히 당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제 더는 가출하지 맙시다. 더는 세상이나 우상에게 곁눈질하거나 추파를 던지지 맙시다. 호세아 선지자의 형극의 가정생활을 기억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다른 신을 섬길지라도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아픈 고백을 들으며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조신한 신부가 됩시다.
-호세아서가 말하는 <음행>(3절)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하나님이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1절)고 하신 이유는? -음녀가 된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당시 바알을 섬기던 이스라엘을 상징하지만 오늘 우리들을 뜻하기도 하다는 말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하나님은 바알과 함께 건포도 과자를 먹으며 놀아나던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신다며 호세아 선지자에게 너도 음녀가 된 네 아내를 다시 찾아와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주님 십자가를 통해 저희의 모든 죄악을 속량해 주셨고, 지금도 세상과 짝하며 사는 저희를 사랑하사 더 이상 다른 남자를 사랑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 주신 이 말씀을 통해 저희들 다시 한 번 자신을 살피며 주님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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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과 내 떡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말이 있다. 옆집 정원에 핀 장미가 우리 집 장미보다 아름다워 보일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먹고 있는 음식이 내 것보다 맛있어 보일 때도 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著) 민경수 역(譯)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가디언, 1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의 죄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미국에서도 “이웃의 잔디가 더욱 푸르러 보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식당에서도 남이 시킨 메뉴가 더 맛있어 보입니다. 남의 사과가 더 맛 있어 보이고 남의 밭이 푸르러 보입니다. 또한 못 가본 길이 더 아름 다워 보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면 내 떡은 절로 작아집니다. 여기서 부터 불행이 움틉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대결하려 할 때 사울왕은 자신의 군장(軍裝)을 다윗 에게 입혀 주려 하였습니다. 그때 다윗은 아무리 이 군장이 좋아도 자 신에게 익숙하지 않다면서 사양합니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 이다 하고 곧 벗고” (삼상17:39)
멋진 남의 무기보다 주님이 내게 주신 익숙한 무기가 더 중요합니다. 멋져 보이는 남의 삶과 사명보다 주께서 내게 주신 삶과 사명에 집중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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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4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디모데전서 4장 4절 For everything God created is good, and nothing is to be rejected if it is received with thanksgi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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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우리가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믿는 성도들의 믿음만을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에게는 바로 이 믿음만이 보배이다. 이 세상 것 다 없어진다고 하여도 믿음 하나만 붙들고 있으면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 받아 누릴 수가 있지만,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소유하였다 할지라도 믿음이 없으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 보시기에 티끌만도 못하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믿음이 있을 때에만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박한응 목사의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에서-
우리는 어떤 어려운 문제든지 다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문제를 맡겨 드려야 합니다. 용광로 속에는 무엇을 넣더라도 삽시간에 모두 녹여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의 능력은 마치 용광로와 같아서 인간들에게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일단 주님의 능력에 맡기기만 하면 일시에 그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께 이 모든 문제를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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