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6일 (화)
행복, 그 위대한 여정(2) (잠언 15:13-17 ) 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하나님이 지상에 친히 세우신 두 기관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이 두 기관이 바로 행복의 근원지, 행복발전소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참다운 행복을 맛보지 못한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며, 그런 인생은 불행한 인생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의 발달로 참 편리한 생활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 속에 있으면서도 마음의 참 평안은 별로 갖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방에서부터 거실, 안방…, 모두 다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갖춰야 할 것들이 다 있습니까? 그런데 꼭 있어야할 행복 에너지가 생산되고 있지 있다면, 가장 소중한 것이 지금 빠져있는 것입니다. 행복은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며, 삶 그 자체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행복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해야 됩니다. 행복은 그냥 가만히 있는데 다가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새롭게 지으며 노력할 때 행복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가정이나 교회 또는 사회에서 상대방의 약점이 보이면 덮어주고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좋은 점이 있다면 격려하고 칭찬해줄 때 행복한 삶은 가능합니다(잠언 16:24). 세상에 약점이 없는 자가 없고 장점이 없는 자도 없습니다. 상대를 인정해 주고 칭찬해 준다면 누구라도 즐거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13). 그리고 밝은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 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느냐 입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 별로인 것으로 보여도, 하나님께서 나를 보실 때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각 사람을 세상으로 보내실 때 저마다 맡은 배역이 있는데, 그 일을 어떻게 제대로 소화하고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내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물량적인 것을 가지고 사람들은 평가하니까, 자신도 그런 유혹에 빠져들어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자화상을 밝게 가져야 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화목해야 됩니다(17). 화목과 화평, 이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행복은 진수성찬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나물 먹고 물 마신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화목함에 있습니다(16). 가정과 교회는 행복 발전소입니다. 행복을 파괴하는 어떤 사탄의 방해도 물리치고, 행복의 발전기를 돌려야만 에너지가 생산되고, 뭔가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중단되었던‘행복 발전기’를 풀가동하십시오. 그리하면 주안에서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 나는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최선을 다합시다. - 나의 자존감과 자화상을 살펴보고, 하나님 앞에서 밝은 자화상을 가지십시다. -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화목을 이루기 위해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기회를 주심 감사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갖추고 살아가면서도, 가장 소중한 행복은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주님 안에서 밝은 자화상을 가지고, 화목을 추구함으로 변화의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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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산길을 걷는 사람이 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중략) 그대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 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중략) 행복에 겨운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사람이 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수잔 폴리스 슈츠의 시(詩) 「바로 나이게 하소서」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1997년 8월 괌에서 KAL 여객기 추락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228명이 사망하였고 2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에서 정치인 신기하 의원이 죽게 됩니다.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노모(老母) 이묘현 여사는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그 날부터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 습니다. “기하야, 네가 보고 싶다” 노모는 죽은 아들을 생각하면서 슬퍼하다가 결국 50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노모의 슬하에는 신 의원 외에도 아들과 딸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 난 손자와 손녀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자식들이 죽은 자식을 대신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은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죄에 빠진 나를 포기 하고 새로운 창조를 하면 되는데,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시고, 마침 내는 아들 예수님까지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까지 하시면서 나를 구 원하시려 하였습니다. 마치 너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사랑하신 것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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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If that is how God clothes the grass of the field, which is here today, and tomorrow is thrown into the fire, how much more will he clothe you, O you of little faith!(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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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변화 복음이 어떻게 사업 관행이나 그리스도인들의 상업상의 우선순위들을 바꿀 수 있는지, 젊은이들이 흔히 빠지게 되는 모호하면서도 강렬한 자기애와 관련된 우선순위들을 바꿀 수 있는지, 쾌락을 추구하지만 행복은 발견할 수 없는 독신 남녀들의 외로운 고독과 쾌락에의 탐닉을 변화시킬수 있는지, 주변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친 절망을 어떻게 변혁할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야 한다. -팀 켈러의 [복음으로 세우는 센터처치] 중에서-
복음은 교회에서만 해당하는 지침서가 아닙니다. 복음은 우리 삶의 전영역에 말씀하십니다. 복음은 그래서 기쁜 소식이며 능력입니다. 복음을 만나면 존재 자체가 변화되는 이유는 복음은 우리 삶의 전영역에 대해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 삶에 생기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서 복음에게 물어보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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