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신앙을 회복하라(누가복음 2:41~51)

鶴山 徐 仁 2020. 4. 6. 12:22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04월 06일 (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예수신앙을 회복하라(누가복음 2:41~51)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본문 해석

20세기 복음주의 대표적 지성으로 알려진 죤 스토트 목사가 88세에 펜을 놓으면서 쓴 마지막 책 “제자도”에서 예수신앙을 회복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이 맞서고 싸워야할 세상 풍조 4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 다원주의, 물질중심 성공주의, 윤리적 상대주의, 나르시시즘 이 4가지 때문에 예수를 잃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가요? 여기에서 자유 할 수 있는지요? 혹시 복잡하고 분주한 환경으로 인하여, 아니면 세상사는 재미에 정신이 팔려서, 혹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 무관심한 것 때문에 주님과 멀어지고 예수신앙을 잃어버리지 않으셨나요? 

유대인 남자는 12살 이상이면 1년에 3번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셨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복잡한 귀경길에 당연히 예수님이 함께 있겠거니 생각하였지만 계시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다른 것(돈, 명예, 건강)은 잃어 버렸어도 다시 찾으면 되고, 굳이 없어도 조금 불편할 뿐 별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잃어버리면 큰일입니다. 왜냐면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이요, 생명이며 행복의 시작과 끝입니다. 예수 없는 가정, 성공, 인생, 신앙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 신앙은 지식이 아니며 환상도 아닙니다. 실제이며 임마누엘로 주님과의 동행입니다.

예수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먼저 예수 신앙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좋은 진주와 같아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팔아 그 밭과 진주를 사는 것은 그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마13:44-46). 이처럼 예수님을 그 무엇과 바꾸며 비교하겠습니까? 세상 부귀와 영화와 명예와도 바꿀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가진 자는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정말 내안에 예수님이 계신가요? 예수님의 부모들은 성전에서 절기를 지키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괜찮은 교회에 소속되어 아름다운 예배도 드리고, 나름 봉사와 섬김 사역도 감당하며 직분도 가지고 있어도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슬프고 불행한 일입니다. 

내 안에 예수복음, 예수능력, 예수생명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없다면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말씀처럼 회개해야 합니다(계3:17-).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결단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위험과 유혹이 있어도 무릎 꿇지 않고 신앙절개 지키겠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누가 무슨 소리해도 주님과 함께 주님 나라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며 주님처럼 살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이런 예수 신앙으로 무장한 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예수를 혼잡한 사람들 중에서가 아닌 성전에서 ‘내 아버지의 집’에서 찾았습니다(49). 세상 풍조에 밀려 잃어버리고 살아가던 그 예수를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하는 중에 찬송과 기도와 말씀 듣다가 찾고 만남으로 예수신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단과 적용

- ‘제자도’에서 닮지 말아야 할 4가지 중에서 나는 무엇을 닮고 있습니까? 

- 나의 인생에 가장 소중한 예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어떤 값을 지불하셨습니까?

- 이 세상에서 나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나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영적 시각을 주시옵소서. 

예수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내가 지불해야 할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나의 삶이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게 하시며, 삶의 기준이 주의 말씀을 통해서 올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전쟁에는 보급이 절대 필요합니다.
인문학 나눔

“왜란 발발 직후 전쟁의 총책임자였던 도체찰사 유성룡은 

왜군의 행군로에 있는 관아의 식량을 모두 불태워 없앴습니다.  

그 결과 왜군은 본토에서 식량을 조달해 와야 했죠.”윤석만 저(著) 

《교양인을 위한 미래 인문학》 (을유문화사, 266-267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592년 4월 부산포로 쳐들어 온 왜군은 도성 함락까지 불과 

20여 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또 당시 임금인 선조는 전쟁이 시작되자마자북쪽으로 도망쳤고,  

지도자들을 향한 민심은 한없이 흉흉했습니다.  

럼에도 불구하고 왜군은 조선을 완벽히 손에 넣을 수 없었습니다.  

보급품 때문입니다.  가난했던 조선에는 먹을 것이 없었고,  

유성룡은왜군의 행군로에 있던 관아의 식량을 모두 불태우도록 하였습니다.  

왜군은 보급을 위해 일본 본토에서 출발한 배가 쓰시마를 돌아 

남해에서서해를 거쳐 제물포로 들어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배가 지나는 길목마다 이순신 장군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해전에서 이순신에게 참패를당한 왜군은 보급로가 끊겼고,  

명나라까지 개입하면서 전세가 꺾이게된 것입니다.  

이처럼 보급은 전쟁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합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사가 필요하고, 보급하는 군사가 필요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말렉과 싸우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전쟁터로 나갑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에 올라 

손을 들고 중보기도를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있으면 전쟁에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이겼습니다.  

중보기도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보급품입니다.

기독 메시지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수17:10,11)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41편 3절
고린도전서 15:10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The LORD will sustain him on his sickbed

and restore him from his bed of illness.(NIV)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이 특히 미워하시는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 즉

 '점치는 자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으로 증언하는 자와, 

 품삯을 떼어먹는 자와, 과부와 고아를 억압하고

 나그네를 학대하는 자'의 잘못에 대한

 엄중한 추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말3:5)

 점치는 것과 간음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철회하고, 

거짓 신들 앞에 무릎을 꿇은 이들을

 가리키는 말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거짓 증언은 한 사회의 신뢰의 토대를 허무는 일이라 

그 피해자가 대개 사회적 약자들이기에

 하나님이 특히 미워하시는 것이다.

품삯을 떼먹거나 의지할 데 없이

 힘겨운 이들을 무시하고 학대하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다. 

-김기석 목사의 ‘우주의 윤리적 포물선’에서-

 

사회적 약자인 그들을 돌보고, 그들 편에 서서,

 권익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이들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압박받는 자들을 도우려는 

이들이 없는 것을 보시고 

기가 막혀 하셨다(사59:16)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말라기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이름을 

 비망록에 기록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헛산 것은 아닐 것입니다.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 되십시오(역대상 29장 10-14절)   (0) 2020.04.08
승리의 비결(역대하 20:12~23)   (0) 2020.04.07
찬송가 경음악 모음  (0) 2020.04.05
BEST, 복음성가,경음악  (0) 2020.04.05
미가의 신앙(삿 17:7-13)   (0)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