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다 응하였더라(수 21:43-45)

鶴山 徐 仁 2019. 10. 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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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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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다 응하였더라(수 21:43-45)

4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

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본문 해석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43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아브라함(창 12:1-3, 17:8), 이삭(창 26:3), 야곱(창 28:13)뿐 아니라 그 이후 모세(출 3:8), 여호수아(수 1:2-4)와 같은 지도자들에게도 끊임없이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본문은 마침내 하나님의 그 약속이 성취되어 최종적인 선언을 하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땅만 주신 게 아니라 <안식>까지 주셨다고 합니다.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서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다>(44절)고 합니다. 

아직 이때는 가나안 족속들이 완전히 멸절된 것은 아니었음에도(13:1), 감히 그 어떤 족속도 이스라엘을 대적할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기세가 완전히 꺾여 이스라엘이야말로 더 이상 아무런 위협도 느끼지 않고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45절). 

하나님은 자신이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증하신 것입니다.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 7:9). 

 

때로 하나님의 약속이 몹시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비록 내가 기대하는 때는 아닐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고 어김없이 당신의 신실하심을 드러내십니다. 

당신이 하신 약속을 <하나도 남김없이>다 이루셨다는 말씀에서 부디 큰 힘과 용기를 얻게 되시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은 개인적으로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약속과 성취>를 말씀하는 호세아 11:12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이사야 55:10-11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 말씀의 신실하심을 믿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나 약속에 성실하지 못하고 무책임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고 주신 말씀을 이루십니다.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모든 언약을 꼭 지키십니다. 

오늘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김이 없이 다 응하였다>(45절)는 말씀을 통해 저희들 다시 한 번 감사하며 큰 소망을 갖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계급장 떼고도 힘 있는 사람
인문학 나눔

봄에는 싱싱한 황금빛으로 빛나며여름에는 무성하고그리고, 

그러고나서가을이 오면 다시 더욱 더 맑은 황금빛이 되고

마침내 나뭇잎 모두 떨어지면보라, 줄기와 가지로 나목 되어 

선저 발가벗은 ‘힘’을.계관시인 알프레드 테니슨의 시 「참나무(The Oak)」입니다.

테니슨은 인생을 달관한 경지에 이른 82세에 이 시를 통해, 

인생을 오크(The Oak)처럼 살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오크가 마침내 나뭇잎들이 다 떨어진 뒤에도 

나력(naked strength)을 가진다고 예찬합니다.

나력은 본래적인 힘입니다.  

입고 있던 옷을 다 벗은 뒤에도 남아 있는힘을 나력이라고 합니다. 

마치 권력을 휘두르던 정치가가 옷을 벗은 뒤에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면 

그는 나력을 가진 것입니다.예수님은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당시 천한 일로여겨졌던 목수의 아들로 자랐습니다.  

제자들도 하나같이 비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초라하게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모든 힘을 다 빼신예수님은 가을 나무처럼 

모든 나뭇잎이 다 떨어졌는데도, 나력이 하늘과같았습니다.  

계급장을 다 떼었는데도 모두들 그를 존경합니다.

기독 메시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53:5)

그림 큐티더 보기
에베소서 4장 24절
고린도전서 15:10

하나님을 따라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and to put on the new self, created to be like God in true righteousness and holiness.(NIV)

도서 큐티더 보기
은혜

은혜를 아는 지도자들이 필요하다. 

너무 잘생긴 집사, 너무 깨끗한 안수집사, 너무 똑똑한 권사, 

너무 머리가 좋은 장로, 너무 많이 가진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다른 것을 기댈 가능성이 높다. 

외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 많은 지도자는 은혜를 잊어버리기 쉽다. 

학력도 좋고 겉으로 보기에 흠잡을 데가 없는 교회 지도자들이 많다. 

문제는 은혜가 있느냐는 것이다. 직분을 맡은 자들에게 은혜가 없으면 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직분자들은 은혜를 받기 위해서 몸부림을 쳐야 한다. 

사역에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는 직분자는 벼랑 끝에 있는 것처럼 위험하다. 

지도자가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한다.

-김명호의 [쓸 만한 도끼 한 자루 준비합니다] 중에서-

 

교회공동체에서 지도자의 자격은 다릅니다. 

가진 능력만으로 일을 하거나 책임을 지우지 않습니다. 

교회는 은혜를 간직하고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이 하나님의 일을 수종 듭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오직 은혜입니다. 

은혜는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나의 존재가 하나님의 은혜로 덤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자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일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