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물가에 심겨진 나무 (예레미야 17:7-11)

鶴山 徐 仁 2019. 10. 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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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0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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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물가에 심겨진 나무 (예레미야 17:7-11)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본문 해석

 세상 사람들은 명당(明堂)을 좋아합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터가 좋은 자리이며, 그곳에 묘(墓)를 써야 자손들이 잘된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천하의 명당에 산다고 할지라도 더 중요한 것은 누가 사는가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주목하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4:4-5). 그것은 제사법의 문제가 아니라 제사 드리는 사람의 마음의 문제입니다. 진정한 예배자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주목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사울과 다윗을 보더라도 외적인 부분은 사울이 뛰어났지만, 하나님이 주목한 사람은 다윗이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가 평생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 고백하는 사람이었습니다(시27:4). 결국 하나님의 주목을 받는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며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본문은 두 종류의 사람을 소개하고 있는데, 먼저 내 경험과 지식으로 사는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습니다.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갈급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6).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습니다. 물은 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70%, 피의 80%, 뼈의 20%가 물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큰 나무도, 큰 동물도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는 더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잎이 풍성하고 결실이 그치지 않습니다(8). 그것은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심겨진 나무입니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에 심겨져 있는가 입니다. 성령의 부으심이 있는 은혜의 강가에,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심으로 역동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은혜의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의 가뭄과 심한 더위가 올지라도 걱정이 없고 열매가 그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서로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모두 아십니다(9-10). 우리가 말씀과 성령의 감화 인도에서 떠난다면 마음은 사막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내 마음이 건조하고 사막화 되었다면 생수의 근원 되시는 주님께 돌아가야 합니다(13). 인생을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면 환경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감사하는 삶이 새롭게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열매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열매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뿌리입니다. 자녀들을 양육할 때에도 성적, 학벌, 연봉 등에만 치우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생활에 관심을 쏟아 복음의 본질만 붙잡게 된다면 다른 모든 것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사회생활과 사업경영에서도 이를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자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시37:4). 

결단과 적용

- 열매보다 신앙의 뿌리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결단하십시다.

- 내 경험과 지식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십시다.

- 오늘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어떤 실천 목록을 작성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존귀하신 주 하나님, 말씀을 통해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나의 심령의 상태를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의 삶이 물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푸르고 푸른 소망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심 가정과 자녀와 기업을 지켜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다이아몬드 밭
인문학 나눔

“농부였던 알리 하페드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어마어마한 부자가 된사람의 이야기를 듣고는 귀가 솔깃해졌다.  

그래서 자신이 갖고 있던허름한 농장을 팔아치우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그는아무 것도 찾아내지 못한 채 결국 무일푼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런데 얼마 후,그 농장을 구입했던 사람이 농장 뒤뜰에서 다이아몬드밭을 발견했다.  

그 밭이 바로 현재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광산으로알려진 골콘다 광산이다.

”이강철 저(著) 《우분트 리더십》 (시간 여행, 5-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 템플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러셀 콘웰은 

이 ‘다이아몬드 밭’이라는 주제로 6,000회 이상 강의를 했습니다.  

“내게 주신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신발이 예뻐도 발에 맞지 않으면

 내것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으로 깨어 있어야합니다.  

위대한 요리사는 모든 재료들이 제 맛을 내게 합니다.  

위대한시인은 모든 단어들이 제 맛을 내게 합니다.  

위대한 예술가는 모든 만물들이 제 멋을 내게 합니다.  

가장 위대하신 예술가이신 하나님은 우리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가 

제멋을 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원하십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 아합은 드넓은 영토를 다스리며 왕으로서의 소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엉뚱하게도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어 강탈하면서 몰락해 갔습니다.  

나봇의 포도원은 하나님이 그에게 허락하신일이 아니었습니다.  

내게 주신 것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수박이부럽다면서, 

호박이 제 몸에 줄을 그을 필요가 없습니다.  

태양이 부럽다고해서 달이 제 몸을 불덩이로 태울 필요도 없습니다.  

은 어둔밤에 은근한 빛을 비추이며, 사람들에게 시심(詩心)과 정감을 주는 사명그대로가 좋습니다.

기독 메시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그림 큐티더 보기
마태복음5장12절
고린도전서 15:10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도서 큐티더 보기
생명력 있는 교회로서 설 수 있는 길은

 종교개혁운동의 내용과 정신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교회를 위한 불변의 진리를 들려주는 

산 역사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거기서 멀어질 때 

교회가 갈 길은 타락과 세속화뿐이고

 남는 것은 무력한 껍데기뿐일 것이다. 

교회가 퇴폐한 세상, 사상과 가치관의 혼돈,

 격변의 역사 속에서 그 거룩한 고유성과 존재의미와 

세상을 향한 책임성을 보존하고 

영적이고 생명력 있는 교회로서 설 수 있는 길은

 성경이 증거하는 대로의 하나님의 진리 위에 

굳건히 서는 것뿐이라는 것이 

우리가 종교개혁에 대한 이해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될 역사적 교훈이다.

 - 이수영 목사의 ‘네 가지 오직‘’에서- 

 

한국교회에 제2의 종교개혁이 절실히 요청된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지 오래되었습니다.

한국의 보수교회는 개혁교회의 신앙전통에 서 있습니다. 

개혁교회는 한 번 개혁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혁하는 교회입니다.

 물론 개혁교회가 추구하는 개혁은 무작정 개혁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돌아가 

말씀으로 개혁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과 교회를 진정 바르게 변화시키는 힘은

 말씀을 통한 성령의 역사 외에는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성령의 역사를 따르며 

날마다 새로워져 하나님 앞에 바로 서십시오. 

우리 각자의 삶과 생명력있는 교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