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넷향기] 여행과 독서 | |
김철원교수 | |
요즘말로 ‘소확행’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여행을 꼽습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바라는 것이 여행인 것은 확실한데요,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행에서 돌아오면 뭐니 뭐니 해도 내 집이 최고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어쩌면 돌아올 집이 있어서 여행이 더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사실 집 떠나면 고생이지요.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집계한 여행객불편신고는 1년에 거의 1,000건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꿈에 부푼 여행에서 만난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로 인해 오히려 여행 스트레스만 잔뜩 안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 스트레스는 서비스 측면에서도 문제가 많이 생기지만 여행자들의 소비적 측면에서도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습니다. 시간, 돈, 건강, 동반자 등 여행활동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일상에서 여유를 얻고자 떠나 온 여행에서 시간에 쫓겨 허둥대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평소와 달리 무리한 일탈로 몸이 아파 여행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같이 간 일행과 성격이 맞지 않아 여행 내내 불편했던 적은 없으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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