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넷향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갑니다 | |
강문호 목사 | |
제가 쓴 책 <성막으로 성경을 말한다.>가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러시아어로도 완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출판 기념 러시아 목회자 세미나가 가라간다에서 있었습니다. 약 1,000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대단하였습니다. 통역이 필요하기에 3박 4일간하였습니다. 잊을 수 없는 흔적이 남아 있는 성막 세미나가 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보다 넓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인구는 몇 백만에 불과하였습니다. 겨울이면 영하 40도에서 50도까지 내려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벌판입니다. 그 벌판을 달릴 때 빨리 가려고 혼자 자동차를 몰아 달립니다. 아직 미개발국이라 자동차 생산이 없습니다. 모두 중고차이기 때문에 고장이 나 멈출때가 있습니다. 만일 빨리 가려고 혼자 가다가 벌판에서 자동차가 고장 나면 거의 다 얼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고가 겨울마다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 늦더라도 뒤에 오는 차를 기다렸다가 같이 가면 사고가 나도 죽을 염려가 없습니다. 멀리 가려면 두 세 대가 모여서 같이 가야 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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