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환경 위기의 원인 (창3:17-21)외 1

鶴山 徐 仁 2018. 6. 12. 20:54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06월 12일 (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환경 위기의 원인 (창3:17-21)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본문 해석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로에 사는 사람들은 자연파괴를 한적이 없지만, 앞으로 30년 후면 해수면의 상승으로 나라가 잠기게 된답니다. 

환경오염의 대가가 얼마나 엄청난가를 보여주는 실례입니다. 전 세계가 이 나라를 도와야 할 것입니다. 

환경문제로 오존층이 파괴되고, 북극의 만년설이 녹아내림으로 전 세계에 태풍과 가뭄, 해일과 폭우 등의 이상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변화의 과정에서 정부의 개발지상주의와 행정 관료들의 무책임으로 경기도 시화호와 같은 환경재앙을 불어온 것입니다. 

특히 서울의 환경지수는 심각한 정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도는 최악의 후진국의 오명을 쓴 멕시코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환경 위기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이 당위에 생존하는 생명체들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었고, 동시에 스스로 멸망과 파국을 재촉하게 되었을까요? 

환경 위기는 죄로 말미암아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단절되었기 때문입니다. 

에덴에서 인간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땅마저 저주를 받았던 것입니다(17-18). 

다시 말해 아름다운 하나님의 피조물인 하늘과 땅이 이제 인간에게 적대적인 관계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이제 욕심에 따라 마구 자연을 훼손하게 됩니다. 인간과 환경은 서로 원수가 되고 만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땅은 저주를 받아 인간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자연마저 훼손시킨 것입니다. 

그 결과 인간은 낙원에서 쫓겨나게 되어 이제 거친 땅을 갈아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집니다. 

 

노아 시대의 대홍수는 자연의 대재앙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환경에 대해 무엇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이제 자연과도 원수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죄악이 온 지면을 덮었습니다. 

하나님은 죄악 된 인간뿐 아니라 지면과 동물까지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죄로 땅이 저주받았듯이 인간의 죄악이 극에 달하므로 모든 피조물 역시 심판에 처해진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의 무서운 결과였습니다. 대홍수는 인간의 타락과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분명한 심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단이 바로 홍수, 곧 환경의 재앙이었습니다. 홍수는 그러므로 인간의 탐욕과 죄에 대한 자연의 복수인 셈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 자연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의 본질입니다. 

 

이러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기독교 창조 신앙을 정립해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자연을 무시하는 종교가 아니라 자연의 창조를 신앙의 중심에 놓는 종교입니다(창1:1). 

기독교의 구원은 영혼 구원만이 아니라, 육체를 포함한 모든 자연을 대상으로 합니다(롬8:19-21).

 기독교의 구원은 전 우주적인 구원이며, 창조와 새 창조의 신앙은 기독교 신앙의 전부입니다. 

결단과 적용

- 환경 회복을 위해 인간과 자연을 동반자로 생각하는 세계관을 정립하십시다. 

- 나는 창조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도신경의 첫 부분을 고백해 보십시다.

- 나는 편리주의와 과도한 소비주의로 환경오염의 원인자가 아닌지 살펴보십시다. 

오늘의 기도

영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만물을 파괴하고 오염시킨 무지함을 용서하옵소서. 

욕심을 이기게 하시고 자연과 함께 동반자적인 자세로 환경 회복을 위해 청지기적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독서의 힘
인문학 나눔

“책을 읽는다고 하자.  책의 저자(著者)는 독자에게 있어서는 타자(他者)이다.  

타자는 나를 넘어서는 영역, 즉 ‘다름’의 세계이다. 

타자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독자는 독서를 통해 타자의 견해를 수용하든지, 거부하든지 아니면 일부 수용하게 된다.  

독자는 이런 과정을 통해 주체적으로 해석하는 법을 길러간다.  

독서를 통한 타자와의 만남, 타자와의 그 치열한 생각의 전투를 통해 독자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 (규장, 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독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독서를 하는 중에 저자(= 타자, 他者)의 주장이 너무나 강력하고 감동적이어서 

나에게 전적으로 수용되면 카프카가 말하듯이 책은  ‘도끼’ 가 되고,  

니체의 표현에 의하면 ‘망치’가 됩니다.  

도끼와 망치 같은 책을 만나는 것은 큰 복입니다.  

이렇듯 독서는 편견과 아집이라는 거대한 감옥을 쪼갭니다.  

쪼개기만 하지 않고 새로운 집을 짓도록 해 줍니다.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빙산의 바닥같이 안정을 주던 모든 기반이 다 녹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변수, 너무 변하는 시대에 예전의 분석적 사고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서를 통해 배우는 상상력과 통찰력은 

새 길을 개척하는 큰 동력(動力)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그러나 아무리 독서를 하여도 죄를 용서 받는 법, 

죽음과 죽음 후의 일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이렇듯 결정적이고 중요한 주제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모든 주제에 대해 말해 줍니다.  

최고 최상의 독서는 성경 통독입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5)

그림 큐티더 보기
고린도전서 2장 10절
고린도전서 15:10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The Spirit searches all things, even the deep things of God.

도서 큐티더 보기
세상의 칭찬과 환대가 아니라

세상의 조류를 잘 파악하고 사람들이 하는 걸 

잘 따라 해야 왕따를 면하고 

그들의 사랑과 칭찬을 받기까지 한다. 

이것이 세상에 적응하는 지름길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피리 불면 춤추고 곡하면 우는

 세상의 게임을 그만 두고 나온 이들이다. 

그 게임을 벗어나 사람들의 비난과 미움을 자초한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길을 따르기로 결정한 이들이다. 

예수를 따른다 하면서도 세상에서 귀신들렸다,

 죄인이라 비난과 모욕을 당하지 않는다면 

그건 주의 운명에 동참하지 않는 증거이다.

우리의 자랑은 세상의 칭찬과 환대가 아니라

 오히려 비난과 미움이다. 

제자가 주님과 다를 수는 없다.

 세상에 아무 거리낌이 되지 않는다면

 세상과 친구 되고 세상의 제자 된 증거가 아닌가 

의심해 봐야 한다.

 -서충원 목사의 ′우리의 자랑은′에서-

 

 우리는 세상과 불화하고 세상을 불편하게 하기 위한

 존재로 부름 받았습니다.

세상에서 피리불고 춤추고 곡하고 우는 것들은 

사실 장터 아이들의 놀이에 불과합니다.

 진짜로 춤출 일들에는 심각하고 

진짜로 슬퍼할 일들에 희희낙낙한 게 세상입니다.

 세상에 잘 적응한하면서 성공과 행복을

 자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위험합니다.

광야의 세례요한처럼, 죄인의 친구 예수님처럼 

오늘의 사회에서 세상과 불화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십자가의 거리낌을 자랑하기를 소망합니다.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06월 11일 (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하나님사랑, 환경사랑 (시 19:1-6)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본문 해석

지금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와 도전은 환경문제로 환경은 이제 인류의 생존이 달린 절박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50년경에는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일본 열도가 물에 잠길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은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하셨습니다(마24:21). 

물론 그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때라면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종말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때를 모르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우리의 자연 환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기에 우주만물이 창조주의 솜씨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별을 보고, 흘러가는 강물을 보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시편 기자는 창조주의 창조의 솜씨를 어떻게 노래하고 있습니까?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은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고 표현하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놀라운 고백입니까?(1). 

우리의 환경은 이처럼 창조주의 하신 일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창조의 본래 모습입니다. 지금도 인간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을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답고 웅장한지, 이 모든 자연이 조물주의 영광과 사역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보존해야 하는가? 아니면 개발해야하는가? 일차적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존하고 가꾸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최초의 인류 아담은 에덴동산을 관리하는 자였습니다. 

우리가 만일 우리의 욕심대로 자연을 마구 파괴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는 그 소중한 자연의 심포니를 깨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인간의 임무는 창조의 관리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개발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동시에 인간에게 문화명령, 곧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명령했기 때문입니다(창1:28). 

그러나 자연의 개발은 인간의 탐욕과 욕심에 의해서만 진행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죄 일뿐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연을 개발해야 합니다. 

 

인간은 자연 속에 속해 있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자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일방적인 지배나 개발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돌봄이 있어야 합니다. 자연은 인간의 소유물이나 이용물 정도가 아닙니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자연은 이간에게 삶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친구이지 무분별한 소비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렇게 자연을 동반자로 보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보존하고 회복하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어떤 면을 심각하게 느끼셨나요? 

- 지구 환경의 회복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적어봅시다. 

- 환경위기의 원인 제공자가 아닌지 살펴보고 나의 잘못된 세계관을 수정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위해 만물을 만드시고 다스리라고 하셨지만, 사람인 우리들이 지구와 환경을 잘못 다스려서 이제는 먹을 물도, 마실 공기도 모두 더럽게 만들어 버렸나이다. 

이제라도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보존하여 만물의 영장으로서 책임을 감당케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동사(動詞)가 본질입니다
인문학 나눔

“인생은 부사나 형용사로는 그 뜻을 다 말할 수 없다. 

사람은 동물(動物), 말 그대로 움직이는 존재다(중략).  

사람은 언제나 움직이는 존재이니 인생은 움직임 속에서만 번쩍하고 나타난다.  

인생은 동사(動詞) 속에서 그 본질을 다 드러낸다.”

 

장석주 저(著) 「도마뱀은 꼬리에 덧칠할 물감을 어디에서 구할까」

(서랍의 날씨, 5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사랑은 형용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복음의 진수를 말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이 구절의 첫 소절에서 동사만 빼보면 이러합니다.

“사랑하사... 주셨으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것이 사랑이고, 사랑은 이렇듯 동사입니다. 

어느 사람이 아무리 화려한 형용사와 부사로 치장하여도 그 본심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가 시간을 어디다 주로 쓰는 지,  돈을 어디다 쓰는지,열정을 어디다 쓰는 지. 

그가 행하는 동사를 보면은 그가 지금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 지 알게 됩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찬송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고린도전서 15:10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Draw me nearer, nearer, blessed Lord, To the cross where Thou hast died

도서 큐티더 보기
이미 예수님께서 다 지불하셨어요

세상에 나가 살려고 하면 필요한 것들이 많아서 

쇼핑을 하는데 우선은 사랑이 필요한 것 같았다.

천국백화점 1층 진열대에 놓여있는 사랑을 카트에 실었다. 

기쁘고 평화롭게 이웃들과 사는 것이 중요해

 코너 옆쪽에 있는 평화와 화해도 실었다. 

때로는 참지 못할 일도 있을 것 같아 

차곡차곡 쌓여있는 오래 참음도  하나 올렸다. 

 자비를 베풀 일도 있을 것 같고 착하고 충성되게 

 살아야 할 것 같아 자비와 양선과 충성도 충분하게 담았다. 

부드러우면서 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서 온유는 꼭 필요했다. 

온유도 싣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욕심이 생기면 

스스로 절제하는 것도 꼭 필요하겠다 싶어 

마지막으로 절제도 한 묶음 실었다. 

- 박성윤 목사의 ′천국에서의 쇼핑′에서-

 

이제는 세상에서 얼마든지 행복하고 넉넉하게 

만족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계산대로 가서 너무 비싸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산하는 천사에게 얼마냐고 물어보았다. 

천사가 하는 말이 모두가 공짜라고 한다. 

아니 이 귀한 모든 것이 어떻게 공짜냐고 했더니 

천사가 하는 말, 

 "이미 예수님께서 다 지불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