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좋은 열매를 기대하며 (사 5:1~7)

鶴山 徐 仁 2017. 10. 2. 21:45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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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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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좋은 열매를 기대하며 (사 5:1~7)

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3.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7.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본문 해석

추석을 앞두고 풍요로움으로 더해가는 열매 맺는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 나무들을 보며, 

나는 과연 이 한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열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십시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백향목, 종려나무, 감람나무, 가시나무, 포도나무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비유한 나무는 포도나무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 주인으로, 이스라엘 나라는 포도원으로, 

그의 백성은 포도나무로 설명합니다(7절). 포도원 주인은 큰 기대를 하며 계획하고 투자하며 노력을 다하였음을 보게 됩니다(1-2). 

기름진 산에다 돌을 제하고 깊이 파고 좋은 종자를 갖다 심었습니다. 그기에 망대를 세우고 술틀을 파고 얼마나 기대했는지요. 

그 결과는 들포도 열매를 맺었으니 얼마나 실망스러웠겠습니까? 주인은‘판단해 보라’고 하십니다. 

내가 더 해줄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좋은 것을 다 해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이뇨 한탄하고 있습니다(3).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큰 기대하심이 있다는 사실 앞에서 그 분의 소원을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선택하심과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이기에 죄와 욕심을 멀리하고, 주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인내해야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한 자세는 이러합니다. 먼저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요15:3-4). 살아있는 말씀으로 충만해야 하고, 

은혜의 강물이 흘러넘치는 거룩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열매는 가지에서 열리는데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저절로는 불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임을 받은 성도답게 주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서 말씀을 버리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지치기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쓸데없는 세상 유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떠날 것은 떠나고 버릴 것은 버리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웃자라지 않고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한 살균 살충제를 제 때에 뿌려주어야 합니다(요15:2). 

농부는  늘 과목들을 살핍니다. 이유는 혹시나 병충해가 침입하지는 않았는지 관찰하고 예방하며,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바로 약을 뿌림으로 조치를 취합니다. 

   하나님의 포도원은 오늘날의 가정이요, 교회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종 좋은 것을 모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름진 산에 각종 좋은 것들을 풍성하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가정과 경영하는 모든 일들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극상품 포도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될 것입니다(4-6). 

이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하는 소망 없는 가지는 잘라 버려야 합니다. 주님 안에 말씀 안에 풍성히 거해야 합니다. 

좋은 열매 풍성히 거두는 삶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 주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감사하십시다. 

- 나는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혹시 들포도 열매를 맺고 있다면 회개하십시다.

- 나를 판단하시는 그 분 앞에서 버려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리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놀라우신 하나님, 지금가지 지내온 것, 감사한 것 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시옵소서. 

이제부터 철저한 말씀중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안에 거하며 믿음으로 결단함으로 아름다운 결실의 삶으로 인도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인생의 문제는 고정점이 없어서 입니다
인문학 나눔

“모든 것들이 똑같이 움직이고 있을 때는, 마치 같은 배를 타고 있을 

때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것도 움직이고 있지 않다.  모든 사람

들이 방탕의 길로 가고 있을 때는 아무도 그쪽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멈춰 서 있는 사람이 마치 고정점인 것처럼 다른 사람

들의 행동을 지적해 준다.”

 

블레즈 파스칼 저(著) 김형길 역(譯) 「팡세(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3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한 부인이 큰 여객선을 타고 뉴욕에서 영국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갑판에 올라가서 바다를 둘러보고 방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데 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여 선원에게 방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부인,  그 방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기억나십니까?”

그런데 부인은 방 번호도, 몇 층이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기억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아! 하나 있어요. 창문 밖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었어요...”

배가 항구에 있을 때 창 밖을 보면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었지만, 

여행 한 지 벌써 두 시간이 지났는데 그것을 기억하면 뭐하겠습니까?

파스칼은  “멈춰 서 있는 자만이 누가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옳게 분별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고정점’ 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옳고 그름을 가늠해 줄 고정점이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면 내가 조금 낫기에 선하다 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내가 조금 못하기에 악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절대 기준,  절대 고정점이 없는 인간들은 마음대로 선하고 악한 것을 판단합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절대 고정점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그림 큐티더 보기
신명기 31:8
고린도전서 15:10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The LORD himself goes before you and will be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

도서 큐티더 보기
부족함

부족함은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곳입니다. 

약하지 않다면 그리스도가 도와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습니다.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듯, 약한 것을 자랑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최병락의 [부족함] 중에서-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고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또한 가난한 심령위에 임할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자칫 주님을 믿는 것이 강한 용사가 되어,

 더 이상 인간적으로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는 가장 마지막 궁지에 몰린 당신의 삶에 임하게 됩니다.

새벽종소리와 함께하는 성도님들에게 추천합니다!